너굴양이 그리는 일상
작년 이맘때 그린 그림이다.
이 때는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렇다. 자유롭게...
당시의 나와 예전 기억속의 우리집을 생각하며 그렸다.
가끔 꿈에 나오는 옛날 우리집.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시절을 보냈던 그집.
방안에 뭐가 있었는지도 정확히 다 기억나는 집...
이제는 재개발에 밀려 아파트가 된, 없어진 집...
그리고 나서는 답답했던 마음이 꽤 가벼워졌다.
앞으로도 내 마음속 무거운 것들을 그림에 꺼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씩...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너굴양의 작업물은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