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와 빼기의 미학
- 음과 양
시. 갈대의 철학
인생은 더하기와 빼기
이 둘의 상관관계는
자연의 순리와 닮았다
태양이 뜨면 석양이 지듯이
달이 차면 달이 기울어
새벽녘이면 어김없이
별도 빛을 잃어간다
자연은 인간의 모태이다
한 생명이 태어나면
한 생명은 죽어간다
그러한 원리를
몸에 체득하고 습득하면
그 마음은
하나된 우주와 같다
그 우주는 네 안에 숨겨놓은
또 다른 비밀의 화원이요
비밀의 수문장이 되며
그 문을 열면
음과 양의 섭리에 따라
그대와 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