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하기1] 오바마처럼 영어말하기 30일 프로젝트

by 김기만


영어말하기 어렵습니다. 20년을 배워도 말하는건 어렵습니다. 아마도 말하기 연습이 번거롭고 어려워서 보다 쉽고 간편한 읽기나 듣기에 치중해서 그런가 봅니다. 말을 잘하려는 말하는 연습을 글을 잘쓰려면 글쓰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걸 알면서 우리는 좀 더 편한 공부를 하고 말하기 안된다 말합니다. 그게 바로 저니까요. 참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습니다. 미드 새도잉도 해봤고 원서도 여러권 봤으니까 그전보다는 영어실력이 늘었을겁니다.


말하기만 빼고요. 대부분의 단시간내에 효과를 낸 사람들은 그냥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부터 말부터 글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작하면 뭔가 표현할 어휘나 문장들이 필요해서 찾아보게 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어짜피 영어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다 세세히 알 수도 알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모국어 구사하는 대화나 글을 영어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최고 목표로 삼아야합니다. 내 모국어 수준이 중간인데 어떻게 상위의 영어실력이 생기겠습니까?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려면 일단 모국어 구사능력도 같이 높여야합니다.


아무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바마 새도잉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바마는 연설 잘하기로 유명한 대통령이였죠. 무식한 트럼프와 달리 단어도 태도도 아주 우아합니다. 미드를 통해서 새도잉은 대사 사이사이가 멀어서 실제로 1시간을 해도 별로 한게 없습니다. 하지만 오디오북은 대사가 촘촘합니다. 1시간을 따라하면 한 챕터를 따라 읽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30일동안 1시간씩 오바마의 약속의 땅이란 책을 새도잉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좋았던 포인트나 어려웠던 포인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입니다.

-텍스트: 버락오바마 프로미스드 랜드 킨들버전

-오디오: 버락오바마가 직접 낭독한 프로미스드랜드 오더블버전


연습방법은 우선 텍스트를 30분 낭독합니다. 여기서 문장의 의미나 해석은 킨들의 워드와이즈기능과 번역기능을 이용합니다. 킨들의 장점중에 워드와이즈란 기능있습니다. 독자 어려워할만한 단어위에 작은 글씨로 아주 간단한 단의정의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사전보다 낫은게 일단 짧아서 단어의 정의가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번역기능은 문장을 그냥 드래그하면 직역한 번역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두가지 기능이 사전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주어서 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용을 파악하고 오디오북을 따라 읽습니다. 특히 발음과 억양에 주의해서 따라합니다. 의외로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발음이 많습니다. 어려운 단어만 발음을 못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어의 발음도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두가지 루틴을 반복할 예정입니다. 오디오북이 총 15시간이니까 하루 한시간씩 투입하면 처음 읽고 파악하는데 30분 오디오북 따라읽는데 30분 딱 30일이 걸립니다.


영어공부를 안한건 아닌데 항상 말을 하다보면 거의 했던말만 반복하게되서 재미없는 스테이지가 옵니다. 대부분 거기서 영어가 멈추게 되지요. 요번에는 좀 더 앞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잘 되겠지요.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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