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올리자마자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네요... 잘 보내드리고 오겠습니다.
추억의 장소(하)편을 써야 하는데, 아직 쓰다 말았는데...
우리 할머니가 척추, 고관절 골절상을 입으시고 의식이 없으셔서 해외에서 급히 돌아와서 뵙고 오늘 근무 중인데...
할머니가 오늘 밤을 넘기시지 못할 거 같다고 하십니다.
내 평생 사랑을 떠올리게 해주던 할머니.
그래도 남은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추억의 장소>를 적는 중이었는데, 시간도 안 기다려주고 할머니도 안 기다려주고 세상이 어찌 이런가 싶습니다.
참으로 야속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울분이 터지네요.
평생 고생해서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았어서 그런지,
침상에서 습관처럼 "아프다, 아프다..."하고 계시는 모습 보니 속이 너무 아프덥니다.
잘 보내드리고 난 후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이어지는 형식이 아니다보니 제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스스로의 약속이기도 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비가 많이 오는데 다니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