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멀리 세워 두고
지금 내 모습 재던 날들
칸 줄 긋듯 거리를 재며
나를 줄이던 습관들
그래도 숨은 계속 쉬고
버티던 밤도 있었지
여기까지 온 발자국들
누구보다 잘 버텼다고
지금의 나를 안아 줄게
부족한 채로 그대로
넘어져도 난 여전히
내 편이 되어 줄게
꿈이라는 건 거창한 하늘이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해지려는
조용한 선택일 뿐
과거의 나를 떠올리면
괜히 마음이 쿡 하고
말 못 한 채 삼켰던 말들
이젠 내가 대신 말해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그때의 나가 있었기에
어설픈 지금의 나라도
여기 서 있을 수 있다고
지금의 나를 안아 줄게
부족한 채로 그대로
넘어져도 난 여전히
내 편이 되어 줄게
꿈이라는 건 거창한 하늘이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해지려는
조용한 선택일 뿐
비웃음 섞인 말들
귓가를 스쳐 가도
쓸모없단 수다는
길가의 먼지일 뿐
포기가 아닌 선택
살짝 방향만 틀어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만의 속도로 가
지금의 나를 안아 줄게
부족한 채로 그대로
넘어져도 난 여전히
내 편이 되어 줄게
꿈이라는 건 거창한 하늘이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해지려는
조용한 선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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