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쏘카에서 빌릴 수 있다는 슈퍼카

by 뉴오토포스트

하루 이용료 약 70만 원부터
이용자들은 만족
사용조건 충족돼야 이용 가능

porche911-2.jpg 사진 출처 = '포르쉐'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가 2025년 6월부터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인 ‘911 카레라 쿠페’를 정식으로 대여 서비스에 도입했다. 국산차 중심이던 카셰어링 시장에 슈퍼카급 모델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도입은 쏘카의 수입차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그간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미니 쿠퍼 등 고급 수입차가 시범적으로 운영된 적은 있지만 포르쉐급 고성능 차량이 정식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시간 기준 약 50만 원대

porche911-4.jpg 사진 출처 = '포르쉐'

쏘카 앱을 통해 대여 가능한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는 시간당 금액이 책정되며 운행거리만큼 주행요금이 붙는다. 이용자들 후기에 따르면 4시간 기준 약 74km 주행 시 50만 원대의 요금이 청구됐다.


주행요금은 km당 약 500~700원 수준의 금액이 매겨지며 하루 이용 요금은 72만 6천 원부터 시작한다. 휴차료는 8만 4천 원이 책정됐다. 한 이용자는 “가격은 높지만 드림카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어떤 차인가?

porche911-6.jpg 사진 출처 = '포르쉐'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는 1964년부터 시작된 911 시리즈의 정통 라인업 중 하나로, 후륜 구동 기반의 스포츠 쿠페다. 국내에 도입된 쏘카 전용 모델은 3.0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5마력, 제로백(0-100km/h) 4.2초, 최고속도 293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8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PDK)와 리어휠 드라이브 방식이 기본이며 도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비교적 정숙한 승차감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모델이다. 실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계기판과 스포츠 시트, 고급 소재 마감이 특징이다.


나이 제한 등 차량 대여 기준 강화

porche911.jpg 사진 출처 = '포르쉐'

포르쉐 911은 고성능 차량인 만큼 이용 조건이 일반 차량과는 다르다. 쏘카는 이번 모델에 대해 나이, 운전경력 등 제한을 걸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및 보험 기록 등도 이용 조건에 충족되어야 한다.


이는 2024년 초 아반떼 N 전손 사고 이후 고성능 차량 대여 기준을 강화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반떼 N은 이용자 일부의 무분별한 주행으로 인해 사고가 급증했고, 보험 문제로 차량 손해 배상이 어려웠던 사례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쏘카는 포르쉐 911 도입을 앞두고 보험 적용 여부 및 휴차료 보상 기준 등을 새롭게 마련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예약 열기 ‘후끈’

porche911-3.jpg 사진 출처 = '포르쉐'

쏘카는 포르쉐 도입을 발표하며 5월 한 달 동안 ‘포르쉐 911 4시간 무료 대여 쿠폰’과 최대 4만 크레딧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몰렸고, 쿠폰을 받은 일부 이용자들에 한해 우선 예약권이 부여됐다. 6월 기준으로 앱에서 확인된 포르쉐 911 차량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레드 등 다양하게 제공되며, 서울 일부 지점과 수도권 프리미엄존에서 대여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이번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도입은 드림카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2023년 BMW 5시리즈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수입차 대여를 확대하며 이번 911 도입은 슈퍼카 카셰어링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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