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힘이라는데..."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진실

by 뉴오토포스트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신?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 1위!
배터리 사고 발생 無

Depositphotos1.jpg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기아는 곧 국내 출시될 준중형 전기차 EV5에 중국 CATL의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V5는 81.4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장착하고, 올해 4분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CATL은 현재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이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기아의 이러한 중국산 배터리 채택은 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 EV5의 국내용 모델에 중국산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사전 계약 취소를 고려하는 반면 CATL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만큼 그들의 배터리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어 중국산 배터리 탑재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반응도 있다. 그렇다면 우려와 옹호의 시선이 엇갈리는 중국산 CATL 배터리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세계 배터리 시장의 선두 주자

ev5-front-1.jpg 사진 출처 = '기아'

CATL은 현재 전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조사이다. 시장 점유율 37.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내 여러 주류 자동차 업체는 물론 테슬라, 폭스바겐, BMW, 그리고 현대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도 협력 관계를 맺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CATL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고 이미 그들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아 EV5 국내용 모델에 탑재될 예정인 배터리가 바로 CATL의 NCM 삼원계 배터리이다. NCM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것이다.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것은 한 번 충전으로 더 긴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NCM 배터리는 높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방출할 수 있어 순간적인 가속 성능이 뛰어나고 급속 충전에도 유리하다.


기아 EV5가 CATL의 NCM 배터리를 선택한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CATL의 뛰어난 생산 효율성과 공급망은 배터리 원가를 낮춰 최종적으로 EV5의 자동차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NCM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 덕분에 EV5는 사용자에게 충분한 주행 거리를 제공하여 패밀리카로서의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혁신 기술 적용 등의 이유가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기아 EV5가 CATL의 NCM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 성능, 그리고 공급 등의 모든 이유를 고려한 결정이다.


우려와 옹호가 엇갈리는 이유

ev5-side.jpg 사진 출처 = '기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우려의 시선으로 CATL 배터리에 대해 바라보고 있다.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국내 배터리 선호, 그리고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CATL 배터리는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지만 소비자 정서와 결합되며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걱정으로 퍼지고 있다.


CATL의 NCM 배터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류 배터리 중 하나이다. 기아는 이러한 장점을 고려하여 EV5의 배터리로 CATL 배터리를 채택한 것이다. CATL 배터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어 발생한 사고에 대한 명확한 사건은 보도된 적이 없다. 그만큼 CATL은 자체적으로도 안정성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처럼 CATL 배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믿음직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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