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이오닉 6’의 출시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78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과 별도 추첨을 통한 옵션 무상 제공 등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부담 경감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구매 조건별 할인 프로그램이다. 2025년 5월 이전 생산 차량을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이 기본 지원되며, 트레이드-인(중고차 반납) 조건 충족 시 추가로 200만 원이 적용된다. 여기에 생애 첫 전기차 구매자 대상 50만 원, 노후차 보유자 대상 30만 원, 복지 포인트 제휴(Benefit) 이용자 대상 10만 원 등 조건별로 혜택이 중복 적용된다. 단, 각 조건 충족 여부는 계약 시점 기준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이외에도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40만 원), 전시차 구매(20만 원), 블루세이브오토 프로그램(30만 원) 등 추가 할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와 같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소비자는 모델 및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 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체감 가격은 더 내려간다. 실제로 서울시 기준, E-Value+ 트림은 4천만 원 초반대 실구매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별도의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전계약을 완료하고 9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총 4등급의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1등 경품은 ‘N 라인 패키지’로,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전용 시트, 내장 스웨이드 마감 등 디자인적 차별화 요소가 포함된 풀 패키지다. 2등은 ‘팰광 어시스트’ 기능이며, 3등은 ‘빌트인 캠 2 Plus’, 4등은 ‘H-젠뉴인 100W 충전 케이블’이 제공된다. 일부 경품은 출고 시 무상 장착되며, 나머지는 택배 또는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수령 방식으로 전달된다.
단, 경품은 당첨 후 계약 해지 시 회수될 수 있으며, 사전계약만 하고 출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첨 무효 처리된다. 또한 경품 이미지와 실물 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장착 방식과 시점도 차종 및 트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안내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해당 이벤트는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순 이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일인 8월 8일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아이오닉 6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혜택 조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혜택이 ‘최대 780만 원’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이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을 때 기준이므로 실제 구매자는 일부 항목만 해당될 수 있다. 특히 트레이드-인 조건이나 EV 생애 첫차 요건 등은 차량 등록 이력이나 소유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 본인의 적용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번 이벤트와 보조금 신청은 별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지자체의 보조금 잔여량 및 지원 조건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하반기 들어 보조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계약 이후에도 실제 출고 시점까지 보조금 수급 여부가 불투명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더 뉴 아이오닉 6의 혜택은 실구매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경품 이벤트와 연계한 옵션 제공도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혜택의 실효성을 제대로 체감하려면 꼼꼼한 조건 확인과 시기 조율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