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국 준비를 하였다. 이날 그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만큼이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그가 타고 온 자동차였다. 압도적인 자태를 드러낸 자동차는 다름 아닌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최정상급으로 손꼽히는 초고가 SUV 모델이다. 이는 단순히 이동 수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차로 볼 수 없다. 장인 정신이 깃든 최고급 소재와 기술이 집약된 하나의 예술품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지드래곤이 선택한 자동차, 과연 무슨 이유로 선택받았는지, 또 어떤 상징적인 가치와 성능을 가졌는지,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왕관의 무게, 롤스로이스 최초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가치는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단순히 값비싼 자동차라고 해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럭셔리’를 SUV 형태로 구현한 이 자동차는 제작 과정에서부터 엄격한 기준과 세심한 수작업을 거치며 그 결과 자동차 하나하나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함을 지니게 된다. 이 때문에 컬리넌은 단순히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아니라, 소유주의 취향과 사회적 지위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 거대한 럭셔리 SUV는 어떤 경험을 선사할까?’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6.75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하여 57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육중한 차체를 가볍게 움직이는 힘은 물론,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라는 별명처럼 노면의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하여 차원이 다른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내부에는 최고급 가죽, 목재, 그리고 금속이 조화롭게 사용되어 마치 움직이는 호텔 스위트룸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독보적인 가치와 성능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꾼 모델이자,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SUV이다.
기존의 롤스로이스는 세단 형태의 최고급 리무진만을 생산한다는 전통을 고수하였으나, 전 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확대되고 럭셔리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롤스로이스는 과감하게 이 분야에 뛰어들어 컬리넌을 선보이게 되었다. ‘컬리넌 다이아몬드’에서 이름을 따온 이 자동차는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롤스로이스가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를 시도한 혁신적인 사례이다.
삶의 철학이 투영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자동차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동차이다. 지드래곤이 럭셔리 브랜드의 정점에 있는 컬리넌을 타고 공항에 나타난 것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강력한 상징이 되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삶의 철학을 명확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요소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소유한다는 것은 최고급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예술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 컬리넌이 지닌 희소성과 최고급의 가치는 사용자의 삶이 곧 하나의 예술 작품임을 무언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