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찌그러졌지만...” 현대차 미국에서 극찬받는다

by 뉴오토포스트

현대차 안전성, 美서 또 증명됐다

아이오닉5, 쌍둥이 지켜내며 화제

타이거 우즈 사례까지 재조명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png 사진 출처 = 페이스북 ‘The ioniq guy’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또다시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아이오닉5가 후방 추돌 사고에도 뒷좌석에 타고 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지켜냈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차량은 심각하게 파손됐지만, 2열 탑승 공간은 그대로 보존되며 현대차의 충돌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사고담이 아니다. 미국 운전자들 사이에서 “현대차가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과거 제네시스 GV80이 미국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를 지켜낸 사건과 함께 회자되며, 현대차의 브랜드 신뢰도는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실차 사고가 입증한 현대차 안전성

iihs.PNG 사진 출처 = IIHS


최근 미국 SNS에 게시된 한 운전자의 사고 경험담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이오닉5 운전자는 시속 88km 도로에서 좌회전 대기 중 후방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시속 96km 이상 속도로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후면부가 크게 찌그러져 있었지만, 뒷자석과 카시트는 손상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아이오닉5가 가족을 지켜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오닉5의 안전성은 단순히 운전자 주장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3월 아이오닉5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부여했다. 이는 충돌 시 차체 구조와 승객 보호 능력이 모두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특히 현대차는 후방 추돌 상황에 대비해 리어 멤버 구조를 변형시켜 충격을 흡수하고, 하부에는 핫 스탬핑 강판을 적용해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는 등 치밀한 설계를 적용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이번 사례를 단순한 행운이 아닌 현대차 기술력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오닉5가 단순히 디자인이나 전비만이 아니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차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구매자들에게 ‘안전성’은 가격이나 성능 못지않게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어, 현대차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ㅁㄴㅁㅎㄴ.png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연합뉴스


더불어 이번 사고는 과거 제네시스 GV80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지킨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될 정도로 큰 사고였음에도, 우즈는 심각한 부상은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다. 미국 언론은 “현대차가 만든 차량이 골프 황제의 생명을 지켰다”며 집중 조명했고,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졌다. 이번 아이오닉5 사례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미국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다.


현대차는 단기간에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를 쌓아 올린 것이 아니다. 수십 년간 글로벌 충돌 테스트, 신차 안전평가 등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증명해 왔다. 이제는 실험실이 아닌 실제 도로에서, 그것도 가족과 유명 인사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사실이 미국 소비자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서 높아지는 신뢰, 브랜드 가치로 이어져

Hyundai-Ioniq_5-2022-1280-d28eafe2c3ac2f8ce80d4124f1f0feda1e.jpg 사진 출처 = 현대차


현대차의 안전성이 연이어 주목받는 것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브랜드 가치로 직결되는 흐름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로, 차량의 성능과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 사례들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시대에도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가치는 결국 안전”이라며 “아이오닉5 사례는 현대차가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믿고 탈 수 있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현대차의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오닉5가 지켜낸 쌍둥이, GV80이 지켜낸 타이거 우즈. 잇따른 실제 사례는 현대차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한국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차를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한 ‘가성비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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