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너의 언어(57) - 고자질
2016.09.25(42개월)
by
유화
Nov 10. 2016
헬리콥터로 변신하는 숫자 '2'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이
장난감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다
문득 생각난 듯 살짝 이른다.
"삼촌이 이거 '5'라고 했어요"
귀여워서 놀리는 마음,
지금은 알 수가 없겠지?
"그럼 울지 말고 이렇게 말해봐
삼촌 이거 모르는구나?
친구한테는 너 이거 모르는구나?"
다음 할 말이 생겨서
그렇게나 좋은 건지
기쁜 너는
연신 싱글벙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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