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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 LIFE 뉴라이프 May 03. 2024

TODAY'S TALKING 10 인(因)과 연(縁)

Sovereign Ipsissimus SNAP! vol.10




Prologue

  

동양 밀교의 오랜 수행자이자

서양의 밀교인 카발라 교사인

MMS 교장 Sovereign Ipsissimus


서양 밀교인 카발라(Kabbalah)의 

시스템을 뇌에 익히게 되면 

이 좌뇌와 우뇌가 잘 작동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뇌의 컨트롤에 의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


그럼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해서 우주의 원리 측면에서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은 이를 '인과응보(因果応報)'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행위의 결과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뜻입니다. 나쁜 '인(因)'은 나쁜 '결과'를 낳고, 좋은 '인(因)'은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더 엄밀하게 말하면 '인(因)'과 '결과' 사이에는 세 가지 시간적 흐름이 있습니다.


순현업(順現業) 바로 행동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순현업(順現業) 다음 행동에 의해 다음 결과가 나온다.

순후업(順後業) 이후의 행동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모든 '인(因)'과 '결과'의 법칙 사이에는 '연(縁)'이 있습니다. 이른바 '인연(因緣)'입니다. '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고, '연(緣)'은 간접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벼농사에 비유하자면 벼가 직접적인 '인(因)''이라면 모내기나 햇빛은 간접적인 요인에서 오는 '인연(因緣)'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지 않으면 우주의 원리에 부합하지 않아 벼는 결실을 보지 못합니다.


인간관계에 비유한다면 서로 의존하는 연애 관계는 '인과응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만남이 '인(因)'입니다. 서로에게 마음이 끌려 연애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사귀다 보면 상대에게 배신당하기도 합니다. 헤어질까 봐 두려워서 모른 척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자꾸만 쫓아다니게 만드는 것이 '인연'입니다. 이렇게 '인(因)'과 '인연(因緣)'이 작용한 '과(果)'로서 건전하지 못한 관계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애초에 왜 그런 상대를 만나게 되는 것일까요? 왜 아무도 원하지 않는 나쁜 '인(因)'을 불러들이는 것일까요? 왜 위험한 상대에게 끌리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과거 업(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동하거나 말할 때 감정(생각)을 발산하는데, 이것은 우주의 근원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발산하면 부정적인 것이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좋은 '인(因)'과 나쁜 '인(因)'



우주란 항상 좋은 '인(因)'만을 잡으려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당신이 원치 않는 연애에 빠지기 쉽다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좌뇌를 사용하면 됩니다. 좌뇌는 '인과응보'의 법칙을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좌뇌를 사용한다.

자신의 행동을 멈추게 할 때는 우뇌를 사용한다.


이런저런 불필요한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자신도 이해할 수 없을 때는 우뇌를 사용해서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갑자기 "이제 그만!"하고 던져 버리는 것이 우뇌의 특징입니다. 거기에는 이론 따위는 없습니다. 직감에서 오는 감정이 단칼에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서양 밀교인 카발라(Kabbalah)의 시스템을 뇌에 익히게 되면 이 좌뇌와 우뇌가 잘 작동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뇌의 컨트롤에 의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술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상 ‘인(因)'이나 '연(縁)’이 끊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나쁜 '인(因)'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쁜 '인(因)'은 지구의 소멸하는 에너지에서 만들어지는 것, 즉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어차피 죽을 거면 나만 생각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나쁜 '인(因)'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 따위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이용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점점 더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갑니다. 이것은 '선한 인(因)'과는 정반대의 에너지입니다.



나쁜 '인(因)' 알아차리기



'나만 좋으면 된다'는 마음이야말로 나쁜 인연을 불러오는 '인(因)' 그 자체입니다. 인간을 파멸로 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나쁜 '인(因)'은 나만 괜찮다고 생각해도 반드시 빠지게 되는 함정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진 적이 있고, 아무리 성장해도 자주 넘어집니다. 게다가 언제 넘어졌는지도 모를 정도로 교묘하게 함정처럼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게 가장 무서운 거죠.


인생의 함정에 최대한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쁜 '인(因)'을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나쁜 '인(因)'에 빠지는 사람의 특징은 시야가 좁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참을성이 없는 것. 정말 재미없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되면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인간의 그릇이 작아지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거나 자신도 그렇게 되고 있거나 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의 틀을 자꾸 깨고 확장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어쨌든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모험의 땅이고, 멍하게 있을 여유가 없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은하적이고 영원한 존재라는 것, 즉 그 지식을 얻는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pilogue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서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강사 

MMS 교장 나카고메 히데토의 Small talk



슈퍼모델 나카고메입니다.         

강의 때문에 매일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다가 

겨우 한숨 돌렸다 싶은데 "포즈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면 누구라도 당황하지 않겠어요? 

라이트 워크에 모델 일까지, 정말 바쁘네요.

                                                                     



By Sovereign Ipsissimus Hideto Nakagome 






◆ 강사 ◆


HIDETO NAKAGOME

모던미스테리스쿨 교장 

리니지 홀더 서드오더 소브린 입시스무스 




전 세계에서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메타피직스 교사. 어린 시절부터 가라테의 천재 소년으로 불리며 최배달의 내제자로 수련을 쌓은 무술가이기도 하며,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후 음식점 경영 등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달라이 라마 14세의 보디가드를 맡기도 했다. 달라이 라마 14세로부터 '영적인 길을 사람들에게 인도하는 자''라는 칭호를 받은 것을 계기로 밀교를 배우기 시작했다. 밀교 수행자로서 혹독한 수행을 한 후 30대에 일시 귀국. 미스테리스쿨과 형이상학 공부를 만나고, 이후 스쿨의 확장에 전력을 기울여 2017년에는 최고의 마술사 '입시스무스'라는 칭호를 얻었다. 형이상학을 알기 쉽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하는 그의 수업은 국가와 문화를 불문하고 항상 웃음과 활기가 넘친다.


저서 『지배자(엘리트)가 독점해 온 성공의 비법』, 『MAX명상시스템™️-두뇌를 단련하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궁극의 성공법』, 『카발리스트 - 나의 성공 스토리』등이 있다. 




삶의 궁극적인 신비를 밝히는 당신을 참된 자유로 이끄는 비전학교 '모던미스테리스쿨'

참된 나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는 모던미스테리스쿨은 8,000년간 계승되어 온 형이상학, 우주의 보편적 법칙과 진리를 전수합니다. "Know Thyself = 너 자신을 알라"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신비는 바로 당신을 알아가는 것. 이 지상의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매직과 기적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MMS KOREA  https://mmskorea.kr 

MMS JAPAN http://mmsjapa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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