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학교 첫 만남

어제 서정초, 덕양중, 아람초 세 학교 교장, 부장교사들이 올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만났다. 학교 구성원들이 다들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동 교육 활동을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유하고 선택적으로 참여하기 로 했다. 다행히 고양미래교육지구에서도 학교들이 함께 활동하는 사업도 진행하기 때문에 예산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세 학교 모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공통 주제로 삼아서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마을교육과정과 연결하자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데 좀 더 집중하자고 했다. 3월에 3학교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만나게 하자고 했다. 지구의 날 행사도 학생들이 기획 운영하게도 해 보고 이후 활동도 함께 모색하면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사, 학부모 연수도 함께 열고 나아가 고양시 관내 학교들에게도 열어서 혁신교육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나누자고 했다. 사부작 사부작 하다 보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실천이 될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