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다,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수상
2023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제6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뉴스하다 ‘사법 정의하다 : 검찰 금고를 열다’ 프로젝트가 ‘제6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하다를 포함한 6개 언론사와 3개 시민단체가 꾸린 검찰 예산검증 공동취재단은 ‘검찰 예산검증 프로젝트 <검찰의 금고를 열다>’로 상을 받았습니다. 제작진이 수상한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상은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공익성을 목적으로 제작된 탐사 보도물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번 시상식은 2023년 11월 24일 ‘2023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와 함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홍봄 뉴스하다 기자와 연다혜 뉴스타파 데이터/개발팀 기자, 전기환 개발자는 컨퍼런스에서 공동취재단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검찰 예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소송부터 시민단체와 독립언론, 공영방송의 협업, 데이터 공개와 참여 페이지 제작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동취재단의 검찰 예산검증 프로젝트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검찰 예산 집행 자료를 3년 5개월 간의 행정소송 끝에 승소해 자료를 확보하고 검증보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3개 시민단체와 6개 독립언론·공영방송들이 공동 취재단을 구성해 협업한 사례 또한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없었던 초유의 일임을 인정받았습니다.
협업 프로젝트인만큼 수상자도 3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뉴스하다에서는 이창호, 홍봄이 참여했습니다. 뉴스타파는 탐사1팀에서 박중석, 임선응, 강민수, 조원일, 강현석이, 데이터/개발팀에서 최윤원, 김강민, 연다혜, 김지연, 전기환이 참여했습니다.
촬영/편집팀에서는 정형민, 신영철, 윤석민, 박서영, 정동우가 함께 했습니다. 경남도민일보는 이승환, 박신, 김다솜, 이동욱, 최석환이, 뉴스민은 이상원, 김보현이 참여했습니다. 부산MBC 류제민, 충청리뷰 이재표, 박소영도 프로젝트에 함께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세금도둑잡아라의 하승수,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정진임, 김예찬, 조민지, 함께하는시민행동 채연하가 참여했습니다.
수상내용 보기 : http://datajournalismawards.kr/2023-winne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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