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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걱정이 끊임없이 밀려올 때가 있네
그 이유는 현재의 걱정이 아니기 때문이라네
이미 지나간 것에 걱정은 후회를 낳고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걱정은 두려움을 낳는다네
그러니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현실에 충실히 살아가게
자네는 충분히 잘하고 있네
살다 보면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할 때가 있네
그 이유는 삶이란 정지되어 있지 않고 흐르기 때문이라네
나이가 들고 생각이 변하기 때문이지
아기였을 때를 생각해보게
무엇이든 거침없이 행동했던 그 시절을 말일세
두려움이 오거든 아기였을 때의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보게나
그러면 자네의 두려움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거야
그리고 명심하게나
자네는 이미 많은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사실을 말일세
살다 보면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가 있네
모든 일이 잘 안 풀려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지
하지만 번개에 맞아 본 적이 없잖나
길가다 간판을 맞아본 적도, 갑자기 돌이 굴러와 자네를 덮친 적도 없잖나
불행하다는 건 말일세
스스로가 만든 것이네
살아있는 자체가 행운이란 말이 있네
그 말이 무엇이겠나 지금 살아있는 자네는 행운아란 말이네
그러니 불행하다 생각이 들거든 이 말을 떠올려 보게
'내 생각만이 불행과 행복을 만든다'
살다 보면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네
너무 외로워 밤마다 울 때도 있지
하지만 어떤 사람도 자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는 없다네
외롭다는 것은 마음속 공허함이네
그래서 어느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것일쎄
외롭다면 공허함 속에서 자신을 끄집어내게나
마음속 일렁임이 일어날 게야
눈물이 흐르고 슬픔이 가득 차오르지
하지만 그 슬픔은 외로움을 달래준다네
살다 보면 가진 것에 질투를 할 때도 있다네
하지만 그것이 심하면 집착이 되고 지금 가진 것을 잃어버린 수도 있다네
만족이란 마음의 크기 같은 거라네
마음이 작은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고 가진 것이 많다한들 만족의 크기가 작아 자꾸 집착과 욕심을 부리지
결국 거기에서 무너져 버린다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게나
편히 잘 수 있는 것에,
삼시세끼 먹는 것에,
가끔 외식도 하고 쇼핑도 하는 것에 말이네
가진 것에 질투대신 마음의 크기를 키우게
그러면 가진 자 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네
그건 당연한 거라네
자신의 마음조차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마음조차 내뜻대로 움직이길 힘든데 남을 상대 하는 일이 오죽하겠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있다면 그건 자네가 너무 앞서 거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네
사물을 보게
사물도 적당한 거리에서 잘 보이는 법이라네
일도 마찬가지지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답이 보이기 마련이네
그러니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가진다네
그건 앞서 말한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마찬가지네
인간관계에서 실망이란 너무 가깝게 지냈기 때문이라네
배신감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네
배신감의 강도는 친할수록 더 큰 것이지
또한 자네가 바라는 모습과 상대가 자네는 보는 모습을 틀리다네
자네의 친밀한 모습을 상대는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고
또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네
인간이란 각자 자주적 생각을 가지기 때문이지
더욱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한가지 있네
그건 바로 자신 때문이라는 책망이네
인간관계에 있어 자신의 책망은 괴로움만 증폭시킬 뿐이지
그렇다고 그 사람 탓을 해도 마찬가지네
좋은 인간관계를 하기 위해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필요한 만큼만 자신을 상대에게 보여주게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말이네
서로의 바람이 줄어들수록 관계는 더욱 좋아진다는 말일세
그러니 너무 걱정말게
자네는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사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