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여행에서 가장 추천하는 건 산마이 구름사냥 입니다. 산마이(Săn Mây, 베트남 발음은 산메이)는 Săn(hunting) Mây(구름) 직역하면 구름 사냥 되겠습니겠다. 헌팅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달랏이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고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다 보니 운이 좋으면 엄청난 운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제가 찾은 1월말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시기라 당연히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여행 첫 날 찾았고 파란 하늘과 함께 믿을 수 없는 운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운해가 잘 생기는 조건은 10도 이상 나는 일교차와 3m/s 이하의 동풍이 불면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새벽에 하늘이 맑으면 산마이 구름사냥을 시작하세요.
보통 산마이 구름사냥은 조인 투어를 이용하는 좋습니다. 왜냐고요? 정말 저렴하기 때문 입니다. 20만동으로 이 곳 외에 4곳의 명소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