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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좋은 음식 (입덧에 좋은 vs 태아에 좋은)

by 부모의정석

임신 사실을 확인한 이후,

가장 먼저 바뀌는 건 ‘식생활’입니다.


먹는 음식 하나하나가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떤 음식은 피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죠.


이번 글에서는 임신 초기 태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주의가 필요한 식품들, 그리고

이 시기에 준비해야 할 태아보험 정보까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임신 초기, 먹으면 좋은 음식들

임신 4~12주 사이에는

태아의 장기와 신경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특정 영양소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 콩류 (두부, 콩나물, 된장 등)

식물성 단백질과 엽산, 식이섬유가 풍부

태아의 조직 형성과 임산부 변비 예방에 효과적

다양한 형태로 요리 가능해 꾸준히 섭취하기 좋음


✔ 토마토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C·항산화 성분 풍부

입덧이 심할 때 냉장 토마토를 먹으면 메스꺼움 완화에 도움

당분이 낮아 임당 걱정 없이 자주 섭취 가능


✔ 미역 및 해조류

철분, 엽산,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

소고기와 함께 미역국으로 섭취하면 영양 균형에 좋음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


✔ 소고기

고단백 식품으로 태아 근육 형성과 엄마 체력 유지에 필수

특히 철분 흡수율이 높은 붉은 살코기를 추천


✔ 키위, 딸기, 사과 등 과일류

임신 초기 좋은 음식2.png

엽산과 비타민 풍부,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

다만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은 하루 섭취량 조절 필요


✔ 생강차, 매실차, 대추차

입덧 증상 완화, 소화 촉진, 심리적 안정에 도움

따뜻하게 마시면 위 부담도 줄일 수 있음


2. 임신 초기, 주의가 필요한 음식들

많이들 알고 있는 음식 외에도,

의외로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 카페인 음료

커피, 녹차, 홍차 등은 카페인 함량이 높아

하루 1잔 이내로 제한하거나, 초기엔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콜라에도 소량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필요


✖ 술 (모든 종류)

어떤 양이든 금지

태아 발달 지연 및 태아 알코올 증후군 유발 가능

임신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신 경우라도

이후 절대 금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날음식 (회, 육회, 굴 등)

식중독, 기생충 감염 위험

탈이 났을 경우, 약물 치료에도 제한이 많아

초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공식품 과다 섭취

나트륨, 당분, 인공첨가물 섭취는 태아 발달에 부정적

라면, 인스턴트 식품은 일시적 식사 대체로만 소량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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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덧으로 힘든 시기, 이렇게 드셔보세요

입덧이 심한 경우,

공복을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나나, 삶은 감자, 크래커 등 속 편한 음식 중심으로

냉장된 과일, 무가당 탄산수는 울렁거림 완화에 도움

기름지고 냄새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건 ‘먹는 양’보다는 ‘자주 먹는 습관’입니다.


수분 섭취도 필수이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4. 이 시기에 꼭 챙겨야 할 것

임신 초기, 식단만큼이나 중요하게 챙겨야 할 것이

바로 태아보험 준비입니다.


임신 22주가 넘어가면

기형아 검사, 출혈 등으로 보험 가입이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6~12주 사이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태아보험은 이런 상황에 대비합니다

출산 전후 입원비, 검사비

태아 선천성 질환 치료비

출생 후 질병·사고에 대한 장기 보장


또한 출산 이후 가입하는 어린이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고 보험료도 더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임신 초기 단계에서 미리 설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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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입덧이 심하다면 수분 섭취와 가벼운 간식으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태아보험도 초기에 미리 상담받아보는 것,

그 자체가 엄마로서 시작하는 가장 실용적인 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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