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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움 될지 몰라. 개인서버 NAS

구형 PC 재활용기.

24시간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개인용서버업무의 자동화에 매우 유용합니다.


자료저장의 이용은 개인서버 활용의 일부분입니다. 

사진의 무제한 저장은 구글의 '픽셀 1' 전화기를 통해서 구글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나스는 사진 저장보다 더 다양한 활용이 많아서,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개인서버에 사진을 저장하기보다

작업 중인 파일을 디바이스를 옮겨 다니면서 작업을 하거나,

개인적인 파일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고, HTS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서 텔레그램으로 결과를 보내주는 작업에 이용합니다.




개인용 서버는 비싸지만,
구형 PC로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구글서버, 네이버, 가비아, 오라클 등 매달 2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데, 서버의 크기는 5만원짜리 HDD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렇다고 가정에서 개인용서버를 만들려면 시놀로지라는 기기를 사야하는데, 이것도 HDD를 포함하면 6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들어가는 비싼 일입니다.


유용하긴 하지만 개인용 서버가 비싸서 서버의 편의성을 경험해 보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10년전 컴퓨터로도 만들 수 있는 개인용 서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구형 PC 재활용하여 NAS를 만들어보기.


다행히도 당장 시놀로지를 사지 않아도, 구형PC가 있다면 개인서버 만들어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서버에서 저장 용량을 크게 쓰지 않는다면 지금 쓰고 있는 PC에 가상부팅을 통하여 서버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자동화 작업을 위해서 24시간 켜놔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구형PC로 개인서버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년 전 사양의 구형 컴퓨터도 개인서버로는 충분히 고사양이어서, 가능하면 안 쓰던 구형 PC로 작업을 합니다. (간혹 분리수거에 버려진 PC로도 충분합니다.)


법적인 문제 없이 누구나 개인 서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OMV가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OS를 돈 주고 산 개인을 찾기는 어렵지만, 모두가 윈도우 OS를 쓰고 있듯이) 다른 개인서버 프로그램으로는 비싼 시놀로지 프로그램을 우회적으로 사용하는 헤놀로지가 있습니다.

헤놀로지 사용은 맥북을 사지 않고, 윈도우 PC에 맥 OS를 설치하는 것처럼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 방법이어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싼 시놀로지를 사기 전에 시놀로지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를 경험하는 관점으로 다른 분들의 헤놀로지 설치기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구형 PC : 10년 전 사양도 문제없음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무선연결 혹은 LAN 연결)된 PC 혹은 노트북

USB : 4G 이상

부팅 USB 제작 프로그램 : win32 imager

헤놀로지 설치 프로그램 : ARPL (다양한 사람들이 만든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설치가 기존에 비해 매우 간편하여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Step 1. 헤놀로지 설치 준비



1. WIN32 IMAG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RPL.img 파일을 부팅 USB로 만든다.


2. 헤놀로지로 만들 PC와 인터넷을 LAN선으로 연결한다.

3. 만들어진 USB로 헤놀로지를 만들 PC를 부팅한다. -윈도우를 설치하듯이 USB부팅 하면 됩니다.

해놀로지를 만들 PC에 저장된 모든 자료가 삭제됩니다. 반드시 사용하지 않은 PC로 작업하세요.
헤놀로지로 만들 PC에 모니터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도 진행을 할 수 있지만, 부팅이 제대로 진행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니터가 있는 것이 편리합니다.

USB로 부팅이 되면, 자동으로 다음 단계가 진행이 됩니다.

부팅 후 3분 이내에 헤놀로지 설치가 준비가 되면서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옵니다.

동일 네트워크에 있는 PC를 통해 파란색 주소로 접속합니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한 화면이 다음과 같이 나오면, 헤놀로지 PC는 설치가 준비된 상태입니다.

특별히 변경할 것 없이 순서에 따라 <OK>를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테스트로 권장하는 모델은 918+입니다. 'f'를 누르면, 해당 모델이 나옵니다.

시놀로지 OS 버전을 고르는 화면인데, <OK>로 넘어갑니다.

다음은 시리얼번호를 입력입니다.

시리얼넘버를 만들어서 편법으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Generate 합니다.


다음 화면은 Addon입니다. 모두 설치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다음 화면은 Module입니다. 일종의 드라이버와 같은 개념입니다.

Show를 통해서 충돌하는 모듈만 제거하시고, 모두 설치해 주세요.



다음 3가지는 설정에 관해서 세세한 부분을 바꾸는 것인데, 초보자 분들은 넘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d를 선택하여 USB에 지금까지의 설정을 저장합니다.

헤놀로지 부팅에서 사용된 USB를 헤놀로지 구동 USB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구동 USB가 완성이 되면 헤놀로지 PC가 자동으로 리부팅을 합니다.


헤놀로지 PC의 모니터에는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헤놀로지 PC의 재부팅이 끝나면, 다시 동일 네트워크의 피시로 http://ip:5000 으로 접속합니다.

설치 시 알려준 IP에 7681 포트를 5000으로 바꿔 접속합니다.

Step 2. 시놀로지 설치


헤놀로지가 부팅USB가 정상 작동한다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자동 다운로드가 되지 않으면, 수동으로 918+의  DSM 7.2-64561.pat 파일(시놀로지 사이트에서 제공)을 구하여 설치합니다.

자동업데이트는 끄고, 기타 설정을 합니다.


NAS를 활용하여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지 몰라서 작성해 둡니다.


개인 NAS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중 헤놀로지를 만든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시놀로지가 아닌 다른 무료 NAS 프로그램으로도 같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UI와 UX의 차이가 있을 뿐 활용하는 범위는 유사합니다.

따라서, 시놀로지의 해킹버전인 헤놀로지를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나스를 뭐에 써요??

제가 NAS를 주로 쓰는 것은 1.동영상의 저장 및 디바이스에 제한 받지 않는 스트리밍입니다.

그리고 항상 켜있는 서버의 특성상, 가상윈도우를 통해 HTS와 텔레그램을 이용하여 검색식의 2.실시간 모니터링 알림을 주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작업실에서 하던 작업을 나스에 저장을 하여 3.장소와 디바이스의 제한없이 작업을 이어나가기도 합니다.

4.대용량 파일을 공유하기에 편리합니다.

집의 5.CCTV의 네트워크 저장공간으로도 사용합니다.

6.토렌트파일 다운로드를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전용 7.마이크래프트서버를 만들어서 어느 디바이스로 접속해도 진행상황을 저장하여 공유합니다.

(아이가 만든 마을에 친구들도 각자 편한시간에 접속하여 가상공간을 공유하며 놀 수 있어요.)

8. n8n 자동화 작업을 사용하는 개인서버로 사용합니다. 개인서버가 없다면 n8n을 사용하는데에 매달 88,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작업을 개인서버를 구축함으로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n8n.io/)


추가 참고

헤놀로지 구동 USB를 만들어주는 부팅 IMG 파일과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이 APRL 이란 IMG인데, 제작 배포자가 배포를 중지하여 '서보포럼'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시놀로지 OS를 설치하는 DSM.pat 파일은 구동USB와 버전이 같아야 충돌없이 설치가 된다.

헤놀로지의 상업적인 이용은 불법입니다.

다른 블로그의 설치방법을 지적 호기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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