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음을 설레임으로 생각하고, 발 닿는대로 다녀보는거야.
이 곳을 나처럼 와 본 사람이 없어서, 지도나 네비게이션은 없어.
사람들에게 물어는 보겠지만 그들의 대답이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지.
이런 곳을 어떻게 여행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사람은 없어.
그래서, 모두 스스로 해야 하는 것에 능숙해져야해.
어느 사람은 낯설음이 설레임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어 여행을 즐기겠지만,
대부분은 여행의 낯설음은 불안함으로 다닐지 몰라.
어떤 날씨인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주려는 사람과 너를 이용하려는 사람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은,
여행을 판단할 기준이 없었던 탓일 뿐
너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야.
계획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면,
우선 가로로 긴 선을 그어서
네 인생이란 여행이 이 선위에 것을 느껴.
그리고,
그 선위에 네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점으로 찍어서 채워봐.
네 여행. 네가 하고 싶은 것.
이 선위에 찍힌 점이 1억 2억 같은 돈은 아닐거야.
계획에 점이 채워지면 행복점에 가는 방법을 찾는거야.
네 즐거움의 점에 다가가는 방법을 찾지 못 할 때.
그 때, 댓글을 달아.
언제든 그 점에 닿는 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서 답을 찾아볼게.
네 인생의 여행이 닿고 지나야 하는 점들을 채워갈 수록,
네 여행이 불안하기보다 즐거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