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적금만 하는 나는 손해 보는 건가?

적금으로도 충분해. 괜한 걱정하지 않아도 돼.

파킹통장이 어쩌고,

풍차적금이 어쩌고,

선납이연이 어쩌고 하는데

그런 거 별거 없어. 안 해도 돼.


CMA면 매일 복리로 이자를 주고,

조금 더 높은 이자로는 채권정도를 해 볼 만하지만,

이런 것도 내가 모은 돈을 몇 배로 불리는 마법의 투자가 되지 않아.

모든 은행의 저축은 그저 종이로 된 저금통이야.

최악의 이자만 아니라면 뭘 골라도 큰 차이가 없어.


그나마 적금과 정기예금이

저축 기간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중 이자가 조금 더 높은 저금통이야.


너무 뻔한 적금 말고,
다른 저축 중에
수익을 더 많이 주는 것이 있을까?


아니. 적금의 이자를 상회하는 저축상품은 없어.

약속된 이자를 주는 저축이라면 다 비슷해.

다만 손해의 가능성을 감수한다면 펀드 같은 미확정 수익의 저축 방법으로 저축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추정이고 기대의 영역이야. 그러니 그게 적금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장담할 수 없어.


어떤 선택을 하든 저축을 하고 있다면
남보다 뒤처지지 않는 투자를 하고 있는 거야.
불안해 하지말고,
굉장한것 찾지 않아도
적금이면 우선 충분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