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 울렸던 문구는 “딸아이가 살아갈 세상의 온도를 0.001도 만이라도 높일 수 있길 소망하며 내가 쓴 글이 많은 독자에게 읽히길 바랐다.”와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였다.
얼마 전까지 지역에서 도서출판을 운영해 본 나는 안다. 아니,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글을 써 돈을 벌기 쉽지 않다는 것을... 그러나, 우리는 또 알고 있다. 글이라는 것이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아픔을 치유하는 데 최고의 약이 책이라는 것을... 그리고 과정에서 돈을 벌 수 있으면 더없이 좋다는 것을...
류작가님의 책,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그가 브런치 작가들을 위해 내어 준 마음이 사뭇 고맙다.
“류귀복 작가님, 라이킷과 댓글이 나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마음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그리고, 앞으로 더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