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1200명 참가,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막

'하나된 꿈' 향해 4일간의 여정 시작...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by 이영일
rege.jpg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전남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8일,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전라남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조지아,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등 12개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운영요원 1,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전남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정을 나누고 대한민국, 특히 전라남도의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진다.


지난해 국내 청소년들만 대상으로 운영하다 올해 국제교류로 폭 넓혀...새만금 세계 잼버리 망신 회복하는 계기 될 듯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이 주관하며 순천시가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라는 명칭으로 전남지역 청소년들만 참여하는 것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국외 청소년에게도 확대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혔다. 하지만 이미 순천에서는 ‘남도국제청소년 야영대회'라는 명칭으로 국회 청소년들과 교류해 온 경험이 있다.

61136_41707_1136.jpg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이 주관하며 순천시가 후원한 ‘전라남도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회식 한 장면. ⓒ 전라남도


이번 야영대회의 대회장인 황정호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장은 "12개국 청소년 여러분들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청소년 여러분을 환영하며 멋진 야영대회를 기대한다"는 짧고 굵은 환영사를 남겨 박수를 받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청소년 여러분은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리더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여기에 참여했다.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환영한다"고 격려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우정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오늘부터 평생동안 기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식 순천시 청년교육국장도 "생태수도 순천에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28만 순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머시는 동안 불편함 없이 편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도 "여러분은 우리 지구의 미래"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된 꿈(Connecting your dream) 주제로 4일간 다양한 체험과 국격을 넘는 교류와 우정 쌓는다

61136_41708_1157.jpg ▲야영대회는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4일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전라남도


야영대회 참가 청소년들을 대표해 홍일고 송민준 청소년과 영암여고 오다은 청소년은 ▲ 단정한 복장 유지 및 지도자의 지도와 지시에 기꺼이 따름 ▲ 사전 허락 없이 활동장을 이탈하지 않음 ▲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함 ▲ 시간을 철저히 지키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함 ▲ 정해진 일정과 주어진 시간 안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 ▲ 모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자신의 물품은 스스로 책임 있게 관리함 등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함께 지켜야 할 다짐을 낭독하며 공식 행사에 들어갔다.


야영대회는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4일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4차산업 분야에 VR․AR, 3D프린팅, 신재생 에너지, 4D프레임, 드론 체험과 ▲ 어워드&미션 분야에 아이언맨 어워드, 화랑 어워드 ▲ 도전(챌린지) 분야에 스포츠클라이밍, 국궁, 파크골프, 워터서바이벌(영외수상활동)등이 진행된다.


▲ 자연과 탐험 분야에는 부시크래프트, 야외요리, 숲밧줄놀이, 생존팔찌,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 지구촌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자연환경 프로그램, 환경교육체험이 ▲ 문화와 역사 분야에는 K-POP댄스, 한국전통놀이, 도자기만들기, 금속공예 등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국제의 밤과 친교의 밤 등 공식 행사와 홍보관, 안전체험관, 환경체험관, 평화프로그램 등이 상설 운영된다.

https://omn.kr/2evj7


keyword
작가의 이전글경실련 "제대로 된 책임 이뤄졌나"..사면 공정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