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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창덕의 숲의 시선 Apr 11. 2024

도시농업의 날

매년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날이다. 국민에게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다. 봄인 4월과 한자 흙 토‘土’를 연상해서 만들었다. 현재 도시농업과 관련하여 2012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고, 현재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적용 중이다.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한 농작물을 경작 또는 재배하거나 수목 또는 화초를 재배 그리고 곤충 사육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농업의 중요성은 쿠바에서 입증됐다. 밭을 틀로 만든 형태를 쿠바식 틀밭이라고 하는 것처럼 도시농업의 대명사가 쿠바다. 도시농업 활성화는 식량안보에도 기여했다. 채소와 과일의 90%를 자급하고 있다고 한다. 1960년 당시 쿠바는 7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농사가 단일 작물 재배 위주였다. 석유와 비료, 농약의 의존도가 높았으나 봉쇄 조치로 유기농업 위주의 농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생태 순환 농법으로 석유의

의존도를 낮춘 식량 생산 시스템을 만들고, 도시민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도시텃밭은 1052헥타르, 참여자는 195만 6000명이었다. 최근에는 지자체별로 도시농업을 치유농업의 일환으로 보고, 공동체를 복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농업은 무엇보다 도시민의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한다. 그리고 도시민들에게 농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허물어져 가는 공동체의 관계 복원을 가능하게 만든다. 기후변화 이슈와 맞물려 탄소를 줄이고, 농산물의 유통거리를 줄여 탄소발자국을 줄인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식량안보를 위해서라도 도시농업 활성화가 필요해 보인다.


교수 : 임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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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문의 : 010-8949-4937

이메일 : limcd2002@naver.com


강사소개


상담학박사, 숲생태심리학자, 스토리 마이너, 국가기술자격(수목치료기술자, 조경기능사, 이용사), 숲해설가, 숲사랑지도원, 식물보호산업기사(2차 진행중), 직업상담사(2차 진행중), 도시농업관리사, 공인


중개사, 사회복지사(1급), 요양보호사(1급), 바리스타, 부동산공경매사, 청소년지도사,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한국어교원, 긍정심리학전문강사, 재무설계사(AFPK),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여신심사역, 신용관리사(국가공인), 경영지도사(마케팅), TOEIC 885점, 평생교육사, 창업지도사(삼일회계법인),매일경제, 동아일보 등 200여 편 기고, 저서(SNS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성공을 부르는 SNS 마케팅, 단 하나의 질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팬데믹 시대, 멈춰진 시간들의 의미, 치유산업(보이지 않는 가슴), 스피치 인문학 존재와 무 1,2 등


강의분야


경영학개론/조직심리학/심리학개론/마케팅원론/ 소비자행동론/귀농귀촌의 이해/농업법률/실전 농지 & 농가 구입 실패 사례/ 로컬푸드와 생명으로 돌아가기/숲치유/산림치유/ 농촌관광/MZ세대 슬기로운 직장생활/은퇴 후 자아 통합감 찾기/퍼스널 브랜딩/브랜드 정체성과 조직시민행동/협동조합 이해와 정체성/사회적 경제의 이해/청소년 진로탐색/앱을 활용한 스마트 워킹/SNS 홍보 마케팅/바로 써먹는 심리학/ 노인심리상담의 이해/부동산 재테크(실천)/부동산 공경매/ 농업세무/재무설계/공무원 및 일반인 은퇴설계/써드 에이지 노후 준비/재미있는 나무 이야기/숲해설 기법/화가 고흐 인문학/식탁위의 인문학/음식과건강/숲해설 방법 등


강사약력


농식품부 귀농귀촌전문강사,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영농네비게이터, 의왕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現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연구교수, 現 강원종합뉴스 논설위원,現 한국키르기스스탄 협력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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