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본격화, 나만의 브랜드 구축이 필수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3.4%가 백 살 넘게 장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말 기준 100세 이상 인구 수는 7743명이다. 100세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래 사는 것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늙기 전에 목적과 가치에 맞게 자신을 브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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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23년, 한 해를 ‘현재의 내’가 ‘노후의 나’를 만들어가는 실버브랜딩(노후에 자기다움 갖추기)을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의미 있는 삶, 개념이 있는 삶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삶을 살 것을 권한다.
첫째, 의미 있는 삶이다. 의미 있게 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우선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책을 써볼 것을 추천한다. 이를 계기로 자기의 지혜와 경험을 파는 강의를 할 수 있고, 스스로 살아 있다는 의미 있는 증거를 남길 수도 있다. 또한 봉사라는 좋은 습관을 통해 주위를 돕는 것도 가치 있는 삶이다.
둘째, 개념이 있는 삶이다. 목표와 목적 없이 직장에서 정년만 바라보는 생활은 스스로를 안락사시키는 것과 같다. 늙는다는 것은 주름이 늘고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기를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것이다. 개념 있는 삶이란 꿈과 대화가 하얗게 바래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고 자기를 정리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이야기가 있는 삶이다. 이제는 ‘생각하는 것’에서 부가가치가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실패에 따른 경험이 강의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재가 될 수도 있다. 이 세상의 무대에 주연으로서 자신이 겪은 경험의 조각을 모아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가 되어 보자.
시간은 바야흐로 노년을 향해 가고 있다. 유능한 은퇴자들은 매년 은퇴 인력시장으로 쏟아지고 있어 보통스러움으로는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기 힘들다.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금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하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시간을 잘 활용하여 노후의 자기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하면서 의지를 습관화해야 한다. 1년의 새벽은 10년의 미래라는 말처럼 이러한 노력을 정초부터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