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싶을 때 쓰는 편지1

by 닉네임

네가 떠난 작년 겨울,

아직도 날은 춥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너와의 이별

너와 나눈 대화와 장면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난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나봐

이렇게 빨리 떠나갈줄 몰랐어.


사진속에 너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넌 정말 어디로 간걸까..


조금 더 너와의 추억을 많이 만들걸

걷다가 문득 떠오르고

너와 갔던 곳들이 아직 그대로 있는데 너만 없다.


잘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불쑥 네가 보고싶고 또 그립고 힘들어질 때

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또 미친듯 슬픔이 찾아오면 왕왕 울어버리고

좋은 곳에 있을거라고 믿고있어

그냥 눈이되어, 비가되어, 바람과 햇빛이 되어

어디선가 날 보고 웃어줄거라고


너가 보지 못한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는중이야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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