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후기

화려한 액션 뒤에 숨겨진 현대 사회의 그림자

본문은 구어체로 작성된 리뷰 방송 대본을 AI를 활용하여 다듬은 글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한 가지 개인적인 고백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나 <007> 시리즈로 대표되는 스파이 액션, 혹은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에 대해 팬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이 장르와는 조금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해당 시리즈들의 방대한 세계관이나 캐릭터들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 변화, 혹은 이스터에그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깊이 있게 파고드는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역할은 저보다 훨씬 뛰어난 영화 리뷰어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저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관람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감상과 생각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려 합니다.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에 앞서, 이번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을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을 당시, 주인공의 이름은 ‘에단’으로 번역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자막에서는 그의 이름이 ‘이선’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선’으로 표기하든 ‘에단’으로 표기하든, 그것이 심각한 수준의 오역이 아니라면 최소한 시리즈 내에서는 일관성을 유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리즈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파이널’이라는 무게감

이번 작품에는 <파이널 레코닝>이라는, 그 자체로 상당한 무게감을 전달하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마치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장대한 대서사시가 드디어 마지막 장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극장 문을 나설 때, 제 머릿속에는 ‘이것이 정말로 마지막 이야기가 맞는 것일까?’ 하는 묘한 의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명쾌한 마침표를 찍는다는 느낌보다는, 얼마든지 다음 편, 그리고 그다음 편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져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파이널 레코닝’이라는 부제가 단순히 이번 편에서 다루는 특정 사건의 종결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시리즈의 최종장’이라는기대감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엔딩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느껴지는 서사의 공백

바로 전작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을 극장에서 관람했을 때, 액션 시퀀스에서는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으며 몰입했지만, 그 화려한 액션 장면들 사이를 채우는 서사, 즉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다소 지루함을 느꼈었습니다. 이번 <파이널 레코닝> 역시 기본적인 구조나 이야기 전개 방식에 있어서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액션 장면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이야기가 다소 늘어진다는 느낌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전작에서 느꼈던 만큼의 극심한 지루함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편집의 리듬이 전작보다 조금 더 기민해진 덕분인지, 혹은 단순히 그날 저의 관람 컨디션이 조금 더 좋았던 탓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전작만큼의 답답함은 덜했다는 점입니다.

반복되는 상황 설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에서도 제가 가장 아쉬움을 느꼈던 지점은, 바로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 너무나도 빈번하게, 그리고 장황하게 등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가며 현재 처한 상황이 얼마나 절체절명인지, 앞으로 그들이 실행해야 할 작전 계획은 얼마나 복잡하고 위험한지, 그리고 빌런들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또 무엇인지 등을 마치 관객을 앞에 앉혀놓고 브리핑을 하듯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등장인물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돌아가면서 상황을 해설하고 계획을 읊어주는 장면들이 반복되니, 어느 순간부터는 ‘자, 이제부터 우리 주인공이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해야만 하는지, 그 행동의 당위성을 저희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부디 잘 듣고 이해해 주십시오!’ 하고 관객에게 구구절절 그 배경과 설정을 늘어놓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과잉 친절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영화의 전체적인 템포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아쉬움을 단숨에 잠재우는, 압도적인 액션의 스펙터클

하지만, 그렇게 한참 동안 공들여 상황을 설명하고 작전을 브리핑한 후에 마침내 폭발하는 액션 장면들은, 앞서 제가 토로했던 모든 불평불만과 아쉬움을 그야말로 한순간에 잊게 만들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경비행기 스턴트 액션 시퀀스는, 저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고 “미쳤다!”, “와, 저게 가능하다고?” 와 같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경비행기에 매달려 있는 것만으로도 보통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손에 땀이 흥건할 극한의 상황 속에서, 톰 크루즈는 끊임없이 디테일한 상황들을 만들어내고 그 각각의 상황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액션의 합을 스크린 위에 펼쳐 보였습니다. 카메라의 역동적인 움직임, 처절하게 들려오는 바람 소리와 엔진 소리, 이 모든 것을 구상하고, 계획하고, 그리고 마침내 스크린 위에 구현해 내는 톰 크루즈의 존재감은, 경외감을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가슴속 깊이 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아니, 톰 크루즈 정도 되는 세계적인 스타라면 당연히 엄청난 액수의 출연료를 받을 텐데, 그 정도의 돈을 받는다면 당연히 저런 위험한 연기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배우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막대한 금전적 보상을 받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와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히 단언컨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톰 크루즈가 보여주는 저 정도 수준의 스턴트 액션은, 단순히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서 그 누가 쉽게 도전하거나 흉내 낼 수 있는 그런 차원의 영역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촬영 순간의 엄청난 정신적 압박감, 그리고 한순간의 실수가 자칫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지어는 생명의 위협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그런 극한의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단순한 직업의식을 넘어선, 영화라는 매체 자체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존경, 그리고 관객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겠다는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집념과 뜨거운 열정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경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톰 크루즈는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는 말 외에는 다른 어떤 수식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의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는 물론, 영화 산업 전체에도 긍정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서커스 혹은 차력쇼라는 비판에 대한 단상

그러나 바로 이러한 점들, 즉 톰 크루즈의 스턴트 액션이 시리즈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하고 상징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이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정통적인 의미의 첩보 액션물이라기보다는 그저 톰 크루즈 개인의 서커스 혹은 차력쇼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교하게 짜인 플롯 속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첩보전이나, 날카로운 두뇌 싸움, 캐릭터들 간의 섬세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능한 갈등보다는, ‘자, 이번에는 또 톰 크루즈가 어떤 말도 안 되는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새로운 스턴트를 우리에게 보여줄 것인가!’ 하는 기대감에 훨씬 더 많은 관심과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첩보 스릴러가 주는 지적인 쾌감이나 서스펜스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분명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또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비판에 대해 조심스럽게 다음과 같은 생각도 함께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때로는 다소 냉소적으로 ‘차력쇼’라고 부르기도 하는, 바로 그 스턴트 액션으로 완성되는 강렬한 영화적인 순간들과 그것들이 창조해내는 미학적 가치를 우리가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입니다. 섬세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나 깊이 있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그래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미학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미장센만이 고귀하고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며, 배우의 육체와 극한의 노력, 그리고 위험을 감수한 도전정신이 만들어내는 스턴트 액션으로 가득 채워진 미장센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고귀하고, 덜 예술적인 것이라고 우리가 쉽게 단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톰 크루즈가 선보이는 이러한 액션 또한, 영화만이 관객에게 선사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예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현장감, 그리고 배우가 자신의 온몸을 던져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내는 액션이 안겨주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는, 분명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가장 강력하고도 원초적인 힘 중 하나일 것입니다.

“너무 인터넷을 많이 하니까…”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제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곱씹게 되었던 대사 하나를 언급하며 이 글을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영화의 후반부, 주인공 에단 헌트가 ‘엔티티’의 추종자 중 한 명과 잠수함 내부에서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그 순간, 에단 헌트는 상대방을 향해 마치 툭 던지듯이 “너무 인터넷을 많이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다”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내뱉습니다.

처음 그 대사를 들었을 때는 숨 막히는 액션 시퀀스 속에서 잠깐의 긴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농담이나 유머 정도로 생각하고 피식 웃으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그 대사를 다시 한번 떠올려보니 그 의미가 사뭇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좋든 싫든 저를 포함한 거의 우리 모두가 알고리즘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알고리즘은 더욱더 정교하고 고도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추천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고 싶어 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소비하고, 이미 믿고 있는 신념만을 더욱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끌리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 혹은 ‘에코 챔버(Echo Chamber)’ 현상에 쉽게 갇히게 됩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금만 살펴보아도, 비슷한 생각이나 특정 이념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모여 그들만의 목소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자신들과 다른 의견이나 반대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아예 귀를 닫아버리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나 출처가 불분명한 잘못된 정보들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면서, 개인의 합리적인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정 사상이나 분위기에 깊이 빠져든 나머지 점차 현실 감각을 상실하고, 왜곡된 생각에 사로잡히는 사람들, 마치 영화 속에서 ‘엔티티’라는 인공지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비이성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인물들처럼, 현실에서도 왜곡된 신념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감행하는 사례들을 우리는 안타깝게도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습니다.

에단 헌트가 무심하게 툭 던졌던 그 한마디가, 바로 이러한 현대 정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들, 그리고 너무나 한쪽으로 치우친 극단적인 주장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결국에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왜곡되어 버린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엔티티’는 전 세계의 디지털 정보를 자유자재로 조작하고 통제함으로써 혼란을 야기합니다. 이는 단순히 영화적 상상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정보가 특정 소수에게 과도하게 집중되거나 그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존의 힘의 균형이 깨져버리는 문제, 더 나아가서는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디지털 정보와 기술에 의해 거꾸로 인간이 지배당하고 통제당할 수도 있다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 제작진이 제가 지금 언급한 것처럼 이렇게까지 거창하고 심오한 사회 비판적인 의미를 모두 담아서 그 대사를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굵직한 사회적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괜스레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서사는 쉼표, 액션은 느낌표!

“서사는 톰 크루즈의 다음 스턴트를 위한 쉼표일 뿐”이라는 문장이 이 영화의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쉼표’에 해당하는 서사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앞서 언급했던 여러 아쉬운 지점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라는 한 명의 위대한 배우이자 동시에 뛰어난 제작자가 자신의 영화적 비전과 열정, 그리고 신체적 한계까지도 기꺼이 내던지며 만들어내는 그 엄청난 스펙터클, 그리고 그것이 선사하는 원초적인 액션의 쾌감만큼은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글의 서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얼마든지 다음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 듯한 여지를 남기면서 이번 편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파이널 레코닝’이라는 부제 자체가, 앞으로 펼쳐질 훨씬 더 거대하고 장대한 이야기의 일부, 혹은 중요한 분기점임을 암시하는 고도의 전략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제 개인적인 장르적 취향이나 선호도와는 별개로, 톰 크루즈라는 한 명의 영화인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스크린 위에 구현해내는 에너지와 결과물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충분히 그 존재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액션이 선사하는 순수한 시각적 쾌감을 극장에서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분명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드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