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비에 젖은 자는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미 죽은 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까, 죽음이 뭔지 본질을 안다면. 어쩌면 덤으로 온 인생. 동시에 신의 창조계획으로 온 인생.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지만 고통은 피하고 싶다. 담금질.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는 말씀. 오늘 일은 오늘로 족하니. 바보같이 과거를 후회함은 얼마나 미련인가. 면자가 들어가면 안 될 게 없다.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스스로의 미숙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에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다면. 뱀 같은 지혜를 가질 수 있다면. 아이들처럼 범사에 기뻐할 수 있다면.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미래를 대비함이 낫다, 채근담. 걸어 나가는 것이다. 두발을 굳게 서고,
아픈 사람들, 빚진 사람들. 어려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교만할 때 위를 보고 초라할땐나보다어려운 이를 본다. 앞을 본다. 먼 길을 운전해 갈 때도 2미터 앞을 보고 계속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