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작가: 사이토 히토리
옮김: 김진아
이 책은 2023년 4월 5일에 완독 하였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읽고 있는 책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챕터 1에서 '인간관계론'과 같은 맥락의 내용이 많이 나와, 이 책을 다시 복습해 보고 리뷰를 적어본다.
이 책의 장점은 174페이지 밖에 안 되는 작고 얇은 책이라,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내용이 쉬워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단, 지금의 나로선 아직 납득이 안되거나, 동의하지 않을 만한 내용이 꽤 있는 편이다. 1퍼센트의 부자가 아직 아니어서 그렇겠죠?
부자가 돼서 다시 읽고 검증해봐야 하는 책--<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을 기록해 본다.
(각 챕터 아래 초록색 글씨는 저의 소소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Chapter 1: 일천 번의 법칙
. 타인의 자존감을 만족시켜 주는 최고의 방법은 그 사람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 (칭찬을 통해)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면 우선 당신이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칭찬을 받아서 기쁜 이유는 칭찬해 준 이가 내가 좋아하거나 존경할 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니까요.
. 행복한 이유를 계속 말해 보세요.
. 풍부한 지혜란,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알아차리는 감각입니다.
. 저항이 강할수록 비행기는 더 높이 올라갑니다.
. 노력을 바탕으로 한 행동에는 반드시 무리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반대로 자연스러운 행동을 할 때는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게임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게임을 하는 사람은 결코 고생스러워하지 않습니다.
. 고생과 성공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실패했으니까 고생한 것이고, 일이 잘 풀렸기 때문에 성공했을 뿐입니다.
. 실패를 '작은 성공'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필라멘트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을 수차례 발견했을 뿐입니다."
▶ 나는 나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상대방의 자존감을 만족시켜 주는 게 목적이 아니지만 말이다. '칭찬의 가치'를 위하여 나 스스로가 일단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맞는 말인 듯싶다.
▶ 행복한 이유를 계속 말해보라고 한다. 대화를 들어보면 '오늘 나 ~~ 서 행복했다?' 보다는 '오늘 ~~ 때문에 짜증 났어!' 같은 안 행복한 이유를 더 많이 말한다.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일들을 말해보자.
▶ 진짜로 좋아하고 즐기는 일은 '노력'이 필요 없다고 한다. 게임을 하는 사람은 고생스러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생과 성공은 별개다!!! '고생'에 쓸데없는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오히려 왜 고생스러워하는지 검토해 보자.
▶ 에디슨은 자신이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아닌 길을 발견했을 뿐이라고 한다. 너무 멋지다. 좌절할 이유가 점점 줄어든다.
Chapter 2: 운의 법칙
. 땀 흘려 번 돈 이외에는 인정할 수 없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편하게 돈을 번 사람에 대한 질투심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던 것이지요. 질투는 사람을 빈곤하게 만듭니다.
. 한번 생각해 봅시다. 지금 마주한 문제가 당신을 정말로 괴롭히고 있는지... "지금 선택한 방법이 잘못되었구나."
. 만물은 각자의 '파동'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의 파동은 바로 '말'입니다.
. 어떤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사회에 나온 뒤에는 학창 시절보다 훨씬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에서의 '공부'는 행복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돈'과 연결될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 대다수가 독서를 하지 않는 시대에 혼자 책을 읽으면 상당한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이 바로 책을 읽을 절호의 타이밍입니다.
▶ 어려서 배운 것은 '고생해서 번 돈이 진짜 돈이다'였다. 그게 아님을 경제, 자기 계발 서적들을 읽으면서 점점 깨우치게 되었다. 합법적이고 똑똑하고 덜 고생스럽게 돈을 벌자.
▶ 사람의 파동은 '말'이라고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얘기하는 내용과 같은 맥락이기도 하다. '좋은 말'을 하자.
▶ 캡처 2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했다. 사회에 나온 뒤 더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 옳은 일을 한다면 당연히 격차가 벌려질 것이다. 이미 그걸 조금씩 느끼고 있기도 하다.
Chapter 3: 균형의 법칙
. 아는 것을 흔쾌히 나누어준다면 그들은 앞으로도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쓰임을 다한 지혜'의 개념을 알았다. 챕터 3에서는 '기버 giver'가 되기를 알려준다. 나눌수록 풍족하다고 한다.
Chapter 4: 가속의 법칙
. '가속의 법칙'이 작용되면 점점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항상 다음의 더 큰 목표를 갖는 일입니다.
. 인간은 원래부터 나약한 존재라 쉽게 게을러집니다. 비행기는 계속 날지 않으면 추락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멈춰 서서 방향을 바꾸면 안 됩니다.
. 지나치게 진지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며 화를 내는 걸지도 모릅니다. 일을 놀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화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 미래란 인간이 그쪽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래가 우리를 향해 다가옵니다. 마치 파도처럼 말이지요.
.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야."... 돈의 마음을 고려해 보면 그런 말은 너무합니다. 돈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니까요.
▶ 이번 챕터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동의 못할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맞는 말이라는 감은 있다.
예를 들어 '항상 다음의 더 큰 목표를 가져야 하고', '사람도 비행기처럼 계속 날지 않으면 추락한다' 등 내용은 좀 세다. 나는 '여유'를 좋아한다. 이번 챕터는 '가속의 법칙'인 만큼 가속도를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을 때 조금 더 납득하기 쉬웠다.
▶ 우리가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고 한다. 추상적이긴 하지만,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연출된 듯, '시공간'의 개념을 상상해 본다면, 모든 '점'들은 이미 그려져 있다. 미래가 오고 있으니, 지금 있는 '곳'에서 다가올 미래를 '잘' 환영하면 되는 건가요?
▶ 돈의 마음도 고려해 보래요...ㅋㅋㅋ 갑자기 F?? 여기서 빵 터졌다.
Chapter 5: 78점의 법칙
. "이 정도면 정말 잘한 거야." 이렇게 잘된 부분을 찾아내어 스스로를 칭찬해 주지요.
.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자각하면 실패해도 기죽을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밝아지고 기운이 넘친답니다.
.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어떻게든 완벽해지려고 수행하는 장소입니다.
. 주위 사람들이 물러날 때 선뜻 나서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말이 필요한 겁니다. "못할 것도 없지."
▶ 78점이면 아주 잘 한 거래요!! 항상 22점의 여유를 가져볼까?
▶ 얼마 전에 누군가에게 '인간은 왜 살까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대답할 수 있는 답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어떻게든 완벽해지려고 수행하기 위해서.'
▶ 못할 것도 없지!! -- 이 말은 이 책 통틀어서 아주 많이 나온다. 저의 귀인이 자주 말씀하셨던 '밑져야 본전'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냥 해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