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물관에서 역사를 거닐다
박물관은 사진, 실물 자료 등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여러 문화재에
담긴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마당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중국 박물관을 소개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박물관은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높은 박물관이니
중국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여행 갈 때
시간을 내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서안(西安), 섬서역사박물관(陕西历史博物)
섬서역사박물관에는
약 100만여 년간의 역사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진나라를 대표하는 진시황릉 출토품과 당나라를 대표하는
당삼채를 비롯한 진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북경(北京), 중국국가박물관(中国国家博物馆)
북경에 자리한 중국국가박물관은 종합 국립박물관으로
1,700만 년 전에 나타난 원시인부터 청나라까지의
약 5천 년의 역사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 상해(上海), 상해박물관(上海博物馆)
중국 고대 문명을 보여주는 진귀한 자료를
12만여 점이나 소장하고 있고
유물을 테마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 아성(阿城), 금상경역사박물관(金上京历史博物馆)
중국 유일한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여진족의 생활상, 상경(上京)의 모형 등과
금나라 출토 유물과 문화, 역사를 종합하여 볼 수 있습니다.
# 남경(南京), 남경박물원(南京博物院)
남경박물원에는 1층은 구석기관, 청동기관, 청나라 도자기관
2층은 칠기관과 고대 미술관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감숙(甘肃), 감숙성박물관(甘肃省博物馆)
감숙성박물관에는 신석기시대의
각종 채색 도기와 각 시대의 문화재 7,5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호화호특시(呼和浩特市), 내몽고박물원(内蒙古博物院)
내몽고자치구의 유일한 일급 박물원으로
북방민족의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 소주(苏州), 소주박물관(苏州博物馆)
소주 지역의 예술과 역사를 대표하는
3만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중국 박물관은 지역마다 차이가 잇지만
중국 박물관은 대부분 외국인의 경우
여권이 있으면 무료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 여행을 갔을 때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