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아름다운 공원(公园)
여행 속에서 즐기는 힐링의 공간
벤치에 앉아 책 한 권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의 힐링 공간 '공원(公园)'
보통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공원을 제외하는 경우도 많지만,
오히려 여행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늘은 여행 가면 가볼 만한 중화권의 아름다운 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 홍콩(香港)의 구룡공원(九龙公园, Jiǔlóng gōngyuán)
홍콩 침사추이의 휴식처인 구룡공원은
쇼핑을 하다 지처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도심 속의 공원입니다.
(특히 연못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곤명(昆明)의 취호공원(翠湖公园, Cuìhú gōngyuán)
절, 호수, 꽃과 버드나무와 어울려 '翠湖(비취색의 호수)'라는 명칭을 얻은 취호공원은
취호의 무한한 자연의 정취가 넘쳐나는 곤명의 최고 공원입니다.
# 북경(北京)의 북해공원(北海公园, Běihǎi gōngyuán)
자금성 북쪽에 위치하며 커다란 호수를 끼고 있는 북해공원은
경화도(琼华岛)에 있는 백탑(白塔)이 유명한 곳입니다.
티베트 양식의 외관을 갖춘 백탑과 넓은 호수 주변을 산책하면 좋습니다.
# 상해(上海)의 노신공원(鲁迅公园, Lǔ Xùn gōngyuán)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에 위치한 노신공원은
예전엔 홍구공원이라 불렀으며,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투척한 사건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대련(大连)의 중산공원(中山公园, Zhōngshān gōngyuán)
대련의 중산공원은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동사니와 골동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항상 골동품을 볼 수 있으니, 공원의 색다른 묘미를 즐겨 보세요.
여행 시 그 나라의 일상생활을 직접 보고 싶다면
유명한 공원에 꼭 들러 보세요.
오늘도 함께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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