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괴의 모든 것
세계 어느 나라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이나 정령,
요괴들에 관한 이야기가 저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중국은 오래전부터 도교와 불교 사상을 토대로
다양한 전설과 신화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중국의 옛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면 신들과 요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오늘은 중국의 전설 속 요괴와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족 신화에 전해져 내려오는 상반신은 사람의 형태를 하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요괴.
간보의 <수신기>에 따르면 남해에 살던 교초라는 인어들이 흘린 눈물은 진주로 변한다는 전설이 있다.
얼굴은 사람 형태이지만 표범의 몸을 가진 긴 꼬리의 요괴.
걸을 때는 긴 꼬리를 물고 걸으며, 쉴 때는 꼬리를 말고 있다.
<산해경>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이 요괴는 편랑신이라고도 한다.
중국 고서 <신이경>에 따르면 도올의 생김새는 호랑이와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털이 아주 길고, 호랑이 발에 돼지 입 형태를 가졌고 성격이 아주 흉악하다고 알려진 요괴이다.
인간과 신의 중간에 속하는 뱀을 정복했던 요괴.
두 손에 뱀 한 마리씩을 들고 왼쪽 귀는 푸른 뱀을 오른쪽 귀에는 붉은 뱀을 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교에서 신들과 부처가 타고 다니는 것들 가운데 강시가 변해서 된 동물이다.
입에서 화염이나 연기를 내뿜으며 용에 뒤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잡아먹는 나쁜 점도 가지고 있다.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황제(黃帝)에 직속되어 있는 용.
몸통에 한 쌍의 날개가 달려있고 발에는 세 개의 발가락이 있다. 흉리토구산의 남쪽에 살았다고 전해지며 물을 모아 비를 내리게 한다.
인간의 아이를 채가는 습성이 있는 새 요괴.
주국 호북, 호남성에서 자주 발견되었으며 보통 새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날개를 벗으면 인간 여자가 된다. 아이가 없는 고획조는 인간이 되었을 때는 아이를 훔쳐 자기 아이를 삼는다고 전해진다.
중국 고대 야수로 생김새는 여우와 비슷하다. 하얀 눈썹과 목에는 말과 같이 갈기가 있으며, 슬픔과 근심을 없애주는 전설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
소처럼 생겼으며 몸이 푸르고 다리가 하나인 전설 속의 괴물.
<산해경>의 기록에 따르며 기는 동해 7000리 안쪽에 있는 유파산에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기가 물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며 울음소리가 마치 우레처럼 크다고 한다.
중국 괴강산(槐江山)의 산신령.
말의 몸에 사람 같은 얼굴을 하고 호랑이 무늬에 새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온 세상을 돌아 다니닌다고 전해진다.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가 아홉 개 달린 괴물.
흉수라는 강에 살며 입에서 불을 뿜어서 화재를 일으키거나 물을 뿜어 홍수를 일으켜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렸다고한다.
중국 신화 중 요(堯)의 재위 70년을 기념하여 바쳤다는 전설의 새.
눈 안에 눈동자가 두 개 있으며 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봉황 같은 목소리로 운다고 한다.
호랑이나 늑대 등 맹수를 쫓고 재해를 막아주는 전설 속 동물이다.
준비한 요괴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재미있는 중국 이야기들을 준비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