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1. 04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누가복음 3:5-6>
골짜기가 메워지고 산이 낮아지면 길이 평탄해지겠지요. 아직까진 구불구불한 길이 너무 높아서 우리 사회가 이렇게 극단적인 평행선을 이어가는 것은 아닌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요
사람이 오고 갈 수 있는 길
마음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길
권력자도 약자도 함께 걸을 수 있는 길
굽이굽이 돌고 돌아 끝이 보이지 않는 높은 길을 지나면
이제는 평탄한 길이 주어지겠지요
하지만,
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도하는데 기적은 아직 먼 이야기
골짜기가 메워지고 산이 낮아져도
쉬이 서로 손잡고 걷기 힘든 현실의 길
그 앞 문턱 그늘진 곳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