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204 번째 이야기 ]
"Slow death"
변화관리를 외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편안함의 유혹에 빠져드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며, 준비하지 않고 준비되지 않으면 천천히 죽어간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준비란 쉽게 말해 변화에 대한 준비를 의미합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변화될 모습을 모델링해서 그려 나가기를 바랍니다.
개구리가 참 편안해 보이죠! 따스한 냄비 속에서 편안한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편함의 유혹이 죽음의 공포를 잊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편하면 됐지!'
'아 몰라! 복잡하게 살지 말고,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면 되지!'
'어떻게 되겠지!'
'걱정도 팔자다!'
주위에 이런 얘기들을 하는 분들이 있지 않나요? 대표적인 slow death 유형일 거라 생각됩니다. 개구리가 따스함의 유혹에 푹 빠져있 듯, 우리네 삶도 편안함의 유혹 속에 푹 빠져 있지 않는지 스스로 자각하고 각성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속 시원히 비판해 보세요!
가만히 앉아 천천히 죽음을 맞이하기 보다는 미친 듯이 외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위기를 맞이한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차라리 비판이라도 속 시원하게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흥을 깨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국가든 회사든 가정이든 잘 못 되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얘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편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데, 지금처럼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하면 '흥을 깨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래 너는 그렇게 잘 났어?'라는 비판을 들을 각오를 하는 이들이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 박혀 있는 현실에서 쉽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아닌 것을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침묵은 금이 아니라, 가치 없는 돌덩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지성과 깨어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미련의 아쉬움에 후회하지 말고 뜨겁게 비판 한 번 해 봅시다!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