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헤밍웨이 놀이의 변형)
종이를 가위로 끊고 풀이 없어 침을 발라 붙였다. 이제 얼마간 안심이다. 종이의 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풀이 아니라 침으로 붙인 게 걱정이지만 우선은 되었다. 다리도, 백화점도 종이띠만 붙여도 구할 수 있었다. 밉고 사소한 걸 싫어하면 사람이 죽는다, 아주 많이.
제시어 | 종이, 풀, 가위, 침
제한 | 따로 없음.
(2023.9.15.)
같이 읽고, 같이 쓰고, 같이 이야기합니다. 수도자에서 세속의 수행자로, 편집자요 작가, 학생이자 교육운동가로서 인간과 세계에 대해 묻고 집필, 강연, 상담, 토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