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글쓰기 챌린지 15일차
첫째가 고등학생이 된다.
어제는 교복을 맞췄고 오늘은 체육복을 구입했다.
교복을 입은 걸 보니 고등학생이 된다는게 실감난다.
무척 떨린다.
내가 고등학교 들어갈 때도 이렇게 떨리지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다.
고등학생 학부모로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가져야할 거 같다.
귀를 더 열고 주변 정보를 받아야할 거 같다.
마음을 더 열고 우리 아이를 바라봐주어야할 거 같다.
아이에게 영어, 국어 학원 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싫다고 한다. 시험 보는거 싫다고 한다. ㅠㅠ
아들아, 엄마랑 잘 해 보자!!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