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 쓸모는 하나도 없는
AI 많이 쓰시나요? 저의 요즘 최애는 NotebooLM. 노트북LM은 꼭 써봐야 합니다. 그밖에는 챗GPT나 제미나이, 라이너, 릴리스ai를 자주 씁니다. 한때 미드저니에 빠졌으나 요샌 안 쓰네요.
그런데 쓰다 쓰다 이제는 그림이나 글 제작만이 아니라 이번엔 코딩 에이전트도 써봤습니다. 웹사이트나 앱을 대신 만들어준다니 너무 신나잖아요?! 코딩 에이전트 중에서도 대표적인 Cursor를 써서 뭔가를 만들고 배포까지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진짜 쓸 만한 걸 만들자, 보다는 적당히 괜찮은 걸 만들어서 배포까지 해보자! 가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챗GPT에게 물었습니다. o3 모델을 썼구요.
그랬더니 5개를 알려줬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 3개를 골라, 세 개 중 만들기 가장 간단한 걸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챗GPT o3가 골라준 게 콘텐츠 브리프 제너레이터였습니다.
콘텐츠 브리프 제너레이터는 키워드를 넣으면 기사를 읽어와 차별화된 기사 각도, seo 키워드, 기사 헤드라인을 제안해주는 것입니다. 글을 기획하고 자료 조사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쓸모가 없고요.. 그래도 배포까지 해보는 목표는 달성해본 것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써보실 수 있는데요 ㅎㅎ gpt 3.5 turbo를 활용하고 있고 호출 수 제한을 뒀기 때문에 아웃풋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정말 쓸모가 없네요 ㅠㅠ
https://content-brief-generator-rho.vercel.app/
만든 방법
1. Cursor의 agent 모드에서 gpt 4.1을 활용해 작업했습니다.
2. GPTs 중 PRD Builder라는 걸 사용해 prd를 만들었습니다.
3. prd.md 파일을 만든 뒤 커서에서 열고, 커서 에이전트모드로 @prd.md를 분석해 todo 리스트를 담은 todo.md 파일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4. todo.md에 있는 내용대로 개발해달라고 합니다.
5. 오류는 캡처해 보여주면서 계속 수정했습니다.
2~4번 방법은 '지피터스'라는 커뮤니티에서 바이브코딩 관련 강의를 하시는 '성장피터'라는 분께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