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___ : 3월 둘째 주

노래, 영화

by nohhmadic
이 주의 노래

JVKE - this is what falling in love feels like

아직 완연한 봄이 오기 전. 이맘때 분위기는 사랑의 시작과 꽤 닮은 구석이 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두근거림을 산뜻하게 부른다. 조화로운 바이올린과 건반은 노래 가사처럼 클리셰스러운 사랑의 설렘을 떠오르게 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짧다. 정말 짧다. 이 역시 봄과 첫눈에 반한 사랑의 순간을 닮은 걸까.


이 주의 영화

<블루 자이언트 BLUE GIANT>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의 3차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아티스트를 발견했다. Hiromi's Sonicwonder(히로미의 소닉원더). 일본의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우에하라 히로미가 헤드리안 페로우(베이스), 진 코예(드럼), 아담 오파릴(트럼펫)과 함께 콰르텟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히로미의 내한이 반가움과 동시에, 작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던 것이 떠올랐다.


히로미의 음악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기대감과 감동을 주었지만, 원작 만화 <블루 자이언트> 역시 이에 못지않다. 원작의 1부 내용을 바탕으로 점점 성장해 가는 'JASS'의 풍부한 사운드와 라이브 무대 연출은 실제 재즈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스토리의 매력은 역시 의외로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재능 있고 열정적인 주인공이지만 곧바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만화적인 결말이 있지만. 아르바이트하며 음악을 이어가는 젊은 음악가의 일상이 이어진다. 초보자의 성장과 아픔, 숙련자가 한계를 마주하는 순간 등 열혈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그들의 연습실 재즈바 'So Blue'를 채우고 그들의 음악을 채운다. 싸우고 무너지고 부딪히고 뜨겁다.


二度とないこの瞬間を全力で鳴らせ

두 번 다시 없을 이 순간을 전력으로 울려라


재즈가 빈사상태라니. 그래선 안된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를 보고 나온 순간 재즈를 사랑하고 또 찾게 되었다.

어떤게 ‘재즈’이고 무엇이 푸른빛을 뿜어내는 ‘블루 자이언트’의 모습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https://m.youtube.com/watch?v=JXD2v-GeZuc&pp=ygUc67iU66Oo7J6Q7J207Ja47Yq4IOyYiOqzoO2OuA%3D%3D

<블루 자이언트> 메인 예고편


https://m.youtube.com/watch?v=pnISpahN2dM&pp=ygUc67iU66Oo7J6Q7J207Ja47Yq4IO2eiOuhnOuvuA%3D%3D

Hiromi's Sonicwonder 연주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