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작가와 맞지 않는 9가지 기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거나
잘 그린다고 해서
그 사람이 이모티콘 작가에
무조건 적합한 건 아니다.
아래에 해당한다면
이모티콘 작가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이모티콘 작업에는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다.
일정도 없고
마감도 없고
압박도 없다.
이런 자유가 처음엔 좋을 수 있지만
사실은 가장 큰 어려움이다.
며칠 안 그려도
아무 일도 안 생기니
느슨해지기 딱 좋다.
하지만 이모티콘은
아이디어 싸움인 동시에
제안 개수 싸움이다.
자신을
‘이모티콘 공무원’이라고 생각하고
규칙적으로 작업하여
꾸준히 제안하는 게 중요하다.
나의 경우엔
일주일에 2개 제안이라는
목표를 세운 후
그걸 달성할 수 있는
매일의 작은 목표들을
실행하고 있다.
기분 내킬 때만 그리거나
시간제한 없이 설렁설렁 그리면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기 어렵다.
예전에
이모티콘 만들면서
캐릭터 후보 두 개를 놓고
고민한 적이 있다.
하나는
내가 더 마음에 들지만
임팩트가 없는 캐릭터,
다른 하나는
덜 예쁘지만
감정이 더 직관적인 캐릭터.
결국 내가 좋아하는 걸 골랐고
결과는 미승인이었다.
‘내가 쓰고 싶은 이모티콘을
내가 만들 거야’ 라는
소박하고 흔한 소망은
이모티콘 시장에서
잘 먹히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어야
시장에 진입이라도 해볼 수 있다.
한동안은 이모티콘으로
내 취미,
내 상황,
내 라이프 스타일,
같은 걸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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