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열정이 식을 때 내가 쓰는 7가지 생각

동력이 떨어진 날, 다시 펜을 잡게 만드는 실전 매뉴얼

by 녹차
날 먹여 살리자.png


8년간 이모티콘을 만들면서

이 일에 대한 열정이 식는 순간을

여러 번 겪었다.


지쳐서 그럴 때도 있고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럴 때도 있고

그냥 하기 싫어서 그럴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몇 가지 생각을 꺼내

다시 펜을 든다.


열정이 없어도 계속하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 둔 생각들이다.



1. ‘나는 고시생이다.’


나 같은 프리랜서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한정 없이 느슨해지기

딱 좋다.


마음이 늘어지려고 하면

스스로를

‘이모티콘 고시생’이라고 상정한다.


고시생은 보통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을 빼면

대부분의 시간과 힘을

공부에 쓴다.


몸을 해칠 정도로

무리하는 건 피하되


내가 쓸 수 있는 시간과 힘을

최대한 이모티콘에 쏟자고

마음먹는다.



2. ‘능력이 없으니 성실하기라도 하자.’


현재까지 이모티콘을 645개 제안했는데

그 중 66개만 승인됐다.


8년간 이모티콘을 만들었지만

히트작 하나 없다.


이게 나의 현주소다.


이렇게 재능이 애매한 사람이

성실함까지 놓으면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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