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일기2-준비

by 이노경

난 무슨일을 시작하거나 배울때면 항상 제일 먼저 서점부터 들른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무한정 공짜 지식 획득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책을 하나사서 들고 정주행해야 온전히 내 것이 되었다는 포만감이 드는건 왜일까?

주말 오후, 비오는 길을 뚫고 백화점내 서점에 들렀다.
텃밭 관련 책은 정말 없다.
그나마 있는 것들도 전문서적이거나 난독(?)으로 초보가 읽기 힘들었다. 게중에 만화로 된 책 하날 골랐다. 보기 쉽고 사진들도 많아 초등 딸도 함께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담주 주말엔 텃밭 용품들 사러 가야지.
막연히 나이들면 해야지 생각하는 것들, 이제부터 조금조금씩 실천해 나갈테다.

내가 늙으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내가 늙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그런데 더 미룰 이유가 없다.
이미 나는 나이들었기 때문이다.

To do list
: 명상, 치유, 텃밭, 자연회귀, 환경관련, 종교관련, 멘토, 학교설립, 봉사, 애완동물 키우기, 미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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