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가치를 누군가의 입을 통해 확인받고 싶어 했다.
남의 시선이 두려웠고 사람들의 인정이 중요했다.
보통의 테두리 안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을 느꼈고
보통의 나라에서 조금은 잘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남이 세운 기준과 세상이 만든 틀에 나를 넣으려 했다.
동그란 나는 네모난 틀에 들어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계속 부딪쳤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를 항상 남에게 물었고 끊임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나는 항상 나를 평가했으며 그 기준은 남이 만든 것들이었다.
나에 대한 가치판단을 남에게 미뤘으니 필연적으로 나는 불행할 수밖에 없었다.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별은 조용히 있어도 그냥 빛이 나고 본인이 빛이 나는지조차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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