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 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담당자의 센스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니아 양성욱입니다.
추사랑 빠였고, 삼둥이 빠였고, 대박이 빠였고,
지금은 윌리엄 빠입니다.
윌리엄! 넌 저~~~엉말 귀여워! 알아!?
우리 귀여운 아이들이크는 과정을 보며,
이 랜섬 삼촌은 항상흐뭇해한답니다.
(귀여웠던 아이들이 넘나큰 모습을 보며 흠칫 놀라기도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진화과정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오는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야마를 고렇게 잡아보았습니다. 허허허...
이번 스터디는 조별 스터디였는데...
저희 조 주제가 바로, '디지털 콘텐츠의 진화'였던 것입니다아아아
추석 연휴 전이라... 7명의 조원들 중 4명 밖에 남지 않았으요
허허허 해서 총 인원은 4명이 열렬히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참여 인원은 (나 빼고 다 가명) 저, 박형, 테스, 그리고 진수 총 4명이였습니다.
대화체로 썰을 풀어봅니다.
#콘텐츠를 얘기하기 전에일단 툴을 이야기 해보자!
박형: Mobile First 시대에 어떤 컨텐츠 폼팩터로 승부해야 할까?
현재는 모바일이 장땡이다.
2017년 봄부터 롯데시네마페이스북 페이지 기준 모바일과 PC플랫폼 접속비율은 8:2, 광고 Engage 는 9:1 비율로 유입되고 있음.
PC의 비중은 낮아지고, 컨텐츠 소비가 높아짐으로서 어떤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은 점점 커지고 있음.
단순히 모바일 비율에맞게만 만드는것이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의 해상도와 PPI가 높아짐으로서 컨텐츠의 기본사이즈가 플랫폼에서제시하는 사이즈의 2~3배 DPI도 일반적인 웹이미지인 72DPI가 아닌 90~100DPI 정도를 놓고 작업하는 등의 환경에도 변화가 있음.
(Sound 필요 X / 영상은 와이드로도 구현 가능, 인스타로도 호환 가능)
또한 가로가 아닌 세로사이즈다보니, 영상을 세로 사이즈에 맞도록 별도로 제작하는 모습이 초반에 보였던 것은 사실이나, 제작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임.
( 관련기사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74 )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반짝 뜨긴 했으나, 실제로는 꾸준히 세로 전용 컨텐츠의 제작횟수가 늘어나진 못했음.
하지만, 초여름 부터 와이드 영상에서 위 아래 공간을 터서 1:1 사이즈로만든 뒤 캡션을 통한 영상 바이럴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컨텐츠가 등장함으로서 PC와 모바일 모두를 잡고 집중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점점 확대가 되지 않을까 싶음.
라이브포토
모바일 전용 컨텐츠로 iPhone 의 라이브 포토를 통한 움직이는 이미지가 대표적인 모바일 전용 컨텐츠가 아닐까함.
앞서 설명한 것은 사이즈 중심의 이야기라면, 이건 PC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모바일에서 꾸욱 누르는 동작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넣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야할 부분이라 생각함.
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은 모바일 전용으로 컨텐츠를 만든다고 해도 사용자의 허들이 많거나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인게이지가 안된다는 부분이라 생각함.
성욱: 페북 플랫폼에만 한정이 아닌가??
유튜브는 only 가로
미래를 위해서는 어린세대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성기 : 한편...
지금은 페북 full hd 지원
향후 4K까지 지원한다고...
#다른 문제로...
테스: 일시적이 아닌 오래도록 소통할 수 있는 SNS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마리아나 관광청 소속
https://www.facebook.com/mvakorea)
마리아나 여행지 사진을올리면, '실제와 다르잖아!' 라는 메시지가
많이 오기도 함... 똑땅해 T_T
딘수: 여행 관련 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해보는 건 어떨까?
성욱: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너무 정적이다. 잡지 같아~
모바일/SNS에 어울리게... 인게이지 위한 동적인 톤앤매너
활기가 필요할 듯 싶은데!?
공통된 의견...
- 여행지도 좋지만, 여행지를 즐기는 그 사람... 사람의 스토리에 집중해보는 건 어때?
- 인플루언서 약발이 점점떨어진다... 신뢰도도 점점...
- 마리아나 여행 관련 페북그룹을만들어 보는 건 어때?
그리고...
스테디 셀러가 될 수 있는 콘텐츠는!?
역시나 소장하고 싶은... 공유 많이 되는 콘텐츠 아닐까?
박형: 영화관 페이스북을 봐도, 롯데시네마는 최신 뉴스 cutting edge에 집중한 반면
CGV는 영화 명언 등 소장하고싶은 시그내처 콘텐츠가 있다.
참고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2580
각 사의 운영 방향에따라 콘텐츠의 종류/형식도 달라지는 듯...
# SNS에서 사랑 받는 콘텐츠의 특징,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다음 주제로...
저와 진수님은
기업 SNS 채널 뿐 아니라 개인 소장 서브 채널을 갖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먹방페북과 https://www.facebook.com/mukbanglove
연애레시피를 흐흐흐 https://www.facebook.com/recipe4love/
박형: 필요 이상의 힘을 주는 것도 안 좋고..
시의성도 중요하다!
딘수: 반응 유도 장치 (반응을 이끌어내는 트리거)
가끔씩 덧글놀이들도 반응도를 높이는 좋은 효자 역할을 한다.
(흔히들 웃기는 영상 뒤엔.. 이런 덧글이 줄을 잇는다...ㅎ 유행처럼)
그리고...
반전...
공통의견: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담당자의센스...가 중요하다...
음...
그럼 이만...
농담이고…
담당자의 센스보다 더 중요한 건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들이 슈퍼맨의역할을 자처하며,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듯이…
담당자의 직업소명 Attitude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당자가 관리하는 브랜드/Account/그리고 콘텐츠 등에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당연히 결과물에도 그만큼 반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빠의 마음으로!
그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슈퍼맨이 되어보아요!
ps. 추석 연휴를 잘 보내시란 의미로...
아모르파티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현재 성인가요 No.1
안동역에서를 띄워봅니다.
듣다보면 중독됩니다...
레코딩버전보다 전국노래자랑 라이브 버전이 더 가열찹니다.
"안동역에서~ 만납쒸다아아아아아~"
추석 연휴 친지들과 지내면서... 초딩들의 트렌드 유튜브/ 어르신들의 트렌드 안동역에서를 계속 접하고 있는 중입니다... 허허허...
양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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