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는 인간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죽음과 더 가까워지는데,
동시에 매일의 고통을 견뎌내면서 괜찮은 내일과 미래가 올 것이라고 믿는 것을 부조리라고 보았다.
나는 군대에서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군대에서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면서도 동시에 나는 젊음의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했고, 제대를 하고 나서 다가올 학과 공부와 취업이 놓여진
차가운 현실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