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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암튼,일상을 살아갑시다
새벽수유를 마쳤다
환절기 코감기기운에 하도 코를 풀었더니
코가 쓰라린다.
나보다도 아가에게 옮을까봐
재채기도 속으로하는 날 보며
조금은 엄마같지않나
생각이 든다.
내 품에서
수유 후 잠든 아가.
무슨 재미난 꿈을 꾸는지
눈을 감고 씨익 웃어보인다.
이 찰나의 순간들이
겹겹이 쌓여
부모들이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를 돌보고
세상밖으로 나가서 돈을 벌기위해
갖은 일 다 겪어도 괜찮다 하시는
힘이 나는 건가
싶은
그런 새벽이다.
15년차 대기업, 노처녀에서 노산모의 삶. 10억을 꿈꾸다가 30억을 꿈꾸는 부동산투자자. <암튼, 투자합시다/암튼, 독서합시다/암튼,일상을 살아갑시다.> 시리즈로 글을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