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통한다
일은 사람이 하는 거다.
요즘 같은 AI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 얘기인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 대화를 잇고 마음을 이으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고 사소한 것에 마음을 닫게 되기도 한다.
마음을 닫고 여는 건 나 하기 마련이다.
가슴에 없는 말은 아무리 가려도 드러날 수밖에 없다.
진심이 없는 말은 어떻게 포장해도 뻔히 보이는 거다.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었다는 건.
내가 진심을 다했다는 증표다.
나의 진심이 통했을 때 일이 생긴다.
돈을 좇는 사람에게 일이 따라오지 않은 이유다.
사람을 얻지 못하면 세상 어떤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