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챕터의 주제를 정한다.
소재를 찾는다.
그걸 중심으로 기억을 훑는다.
구석구석 숨어든 기억의 파편들을 마구 긁어모은다.
중요하다 싶은 건 새로운 기억의 저장공간에 넣어둔다.
어느 정도 재료가 준비되었다 싶으면 눈을 감는다.
재료가 공중 부양하고 단어와 이야기들이 짜깁기를 해 나간다.
짜깁기된 것들은 기억 속에 흩어져 있던 존재조차 잊힌 것들을 하나둘 소환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구성되어 간다.
-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쓰던 글인데 지금 보니 여기서 끊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ㅋㅋㅋ 똥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