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글쓰기 모임
저는 에세이를 쓰는 것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글감을 정하고, 글의 맥락을 떠올리고, 쓰기까지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에세이를 쓰지 못했던 이유는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문제가 아니였어요. 용기와 실행력의 문제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실험적으로 함께 글을 쓰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다들 글을 충분히 쓰실 수 있는데도 공통적으로 '용기와 환경설정'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었답니다.
프로젝트 1기를 마무리하면서 든 생각을 한 문장으로정리하면 이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에세이스트입니다. 그러니 쓰고 싶다면 써 보세요. 그리고!
에세이를 쓰기 전에는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1.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교훈을 찾아내어 이야기로 풀내시는 겁니다.
2. 나와 비슷한 다른 작가들의 에세이를 읽어보며 쓰기의 기술에 대해서 살펴 보고 나만의 에세이 스타일을 고민해 보는 겁니다.
잘 쓰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쓰면 쓸 수 있어요. 유일무이한 나만의 경험을 의미 있게 공유하는 것이 에세이 쓰기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아티스트 웨이> 1주차까지 읽고 적으신 건이나비 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건이나비 작가님의 글은 따뜻하고 진솔합니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세요. 큐리어스 전자책 플랫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시고, 얼마전 브런치 작가도 되셨습니다.
건이나비 님의 에세이입니다.
https://brunch.co.kr/@norwayhouse/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