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과정의 사진이 없으면,
완성된 결과물의 사진만으로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직접 만져서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한, 그러하다.
헷갈리는 이유는,
애매하게 걸쳐져있는 제작 방식들이 많아져서 그러하다.
제작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이,
누군가에게는 '역시 과정은 의미없다'고 해석될 수 있고,
나같은 사람에겐 '역시 과정이 전부'라고 해석될 수 있다.
결과만으로는 같다고 말하지만,
과정만으로는 다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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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하는 재단사가 있다."
어느 명품 브랜드 얼마짜리를 입었다는 말보다 가치있기를 바란다.
물론, 매출규모와 멋드러진 화보.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고객의 영향력있는 고객의 영향력의
어마어마한 인지도는 간과할 수 없다.
떄문에, 아직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앞으로도 어렵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혹시나.
누군가는 가격과 브랜드없는 옷을 원할 수 있다. 가능성 있다. 없지 않다. 세상에 100%는 없다.
노페는 라벨도 없다.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다. 물론 라벨만 없지 않다.다 없다..
그저, 이름만 디게 긴 노스프라샥닥구리.. 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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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그 누구에게도 재단 당하지 않으실 것'
이라고 만드는 사람은 생각한다는 것.
.... 지킨다.. 고객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