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의 이야기에 맞는 다양하고 재밌는 CG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얼마 전 MBC 디자인팀 특강을 듣고,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북을 받았는데요. 라디오스타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일러스트가 쓰이는 걸 보고 깜짝 놀라고... 고생이 느껴져서 괜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뼛속까지 덕후는 감탄과 동시에
이런 기술, 내 가수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 ㅎ)
(그룹을 중심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CG 맛집으로 유명한 MBC예능!
라스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이미지들을
아이돌에게 입혀보았는데요.
어디에 해도 잘 어울리고 귀엽지 않나요?
덕심으로 아이돌에게 적용해보았지만,
카메라 어플로 나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이미지들은 라디오스타에서 꾸준히 쓰이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게스트와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에 따라 매 주 새롭게 만들어지는데요.
만들어진 CG는 단 몇 초, 방송에 나옵니다.
그러나 일러스트를 그리고 영상에 넣고, 맞춰 편집하는 과정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들어간다는 걸 문득 떠올렸어요.
빠르게 지나가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여주는 효과들.
저는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CG에 집중해서 볼 때가 많아졌는데요.
그냥 볼 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가끔 프로그램에 나오는 자막, CG등에 주의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