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바다 앞에서 국수를 팔다니

"정신을 못 차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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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었다. 매니의 국수집은 여전히 한산했다. 어머니가 남긴 작은 국수집에서 낡은 간판이 바람에 삐걱거리는 소리와 텅 빈 테이블들이 그의 일상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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